앨범 정보

각자 다른 밴드를 하던 영국의 두 싱어송라이터가 중심이 되어 결성된 깊은 감성의 얼터너티브 록 밴드 'Trembling Blue Stars'!
쓸쓸하고 날카로운 사운드 속에 숨은 따뜻한 감성이 마음을 울리는 EP!

'Trembling Blue Stars (트램블링 블루 스타즈)' 는 런던 기반의 얼터너티브 록 밴드로, 처음에는 이 밴드의 중심이 되는 'Robert Wratten' 의 사이드 프로젝트로 95년 시작되었다. 하지만 'Robert Wratten' 이 지속적으로 해 오던 밴드 'Northern Picture Library' 가 2004년을 끝으로 활동을 하지 않게 되면서 'Robert Wratten' 는 그의 창작력과 열정을 이 밴드에 쏟을 수 있었다. 이렇게 보면 마치 그의 밴드로 착각할 수도 있지만, 실은 같이 씬에서 음악을 오랫동안 해 온 뮤지션들인 'Beth Arzy', 'Annemari Davies' 와 함께해 만들어 낸 밴드이기도 하다. 어딘가 난해한 듯 한 느낌도 살짝 있지만, 전체적으로 따뜻하고 미니멀한 사운드를 들려주는 밴드다. 2010년에 마지막으로 발매했던 정규작과 2011년의 마지막 EP를 끝으로 아쉽게도 현재는 해체했다. 짙게 깔리는 얼터너티브 사운드의 향이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팀!

본 작 [Bathed In Blue EP] 는 런던 기반의 얼터너티브 록 밴드 'Trembling Blue Stars (트램블링 블루 스타즈)' 가 2005년 발매했던 여섯 곡의 EP로, 그들의 다른 작품들보다는 사운드적으로 쓸쓸하고 날카로운 느낌이 두드러지는 앨범이다. 강렬한 기타의 울림과 리듬, 멜랑꼴리하고 앨범 제목처럼 다소 "우울한" 느낌이 있지만, 그 안에서 느껴지는 감성은 아이러니하게도 따뜻하다. 강렬한 사운드 속에 숨은 따뜻한 감성이 마음을 울리는 여섯 곡의 E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