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낭만적인 팝부터 어른들의 록까지 다양한 색의 팝밴드 'CURIO'!
활동 재개와 함께 그들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한 메세지
"LIFETIME BEGINS AT THIS POP MUSIC" 삼부작 EP, 그 완결판 [This Pop Music!!!]

'CURIO (큐리오)' 는 1995년 오사카에서 결성된 일본의 팝밴드로 누구나 기억하기 쉬운 록에 따스한 가사를 담은 노래를 전개하고 있다. 결성 후, 뮤즈홀, 바나나홀 등 오사카의 라이브 하우스에서 정력적인 활동을 펼치다가, BS Young Battle 대회에 참가. 결승까지 올라가게 되었지만, 안타깝게도 수상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그때의 경험이 그들의 존재를 크게 알리는 계기가 되었고, 오사카 아마추어 밴드 씬의 주역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1997년 싱글 [두근두근]으로 메이저 데뷔를 하게 되고, 이듬해 발표한 싱글 [가루눈]이 오리콘 차트 29위로 히트, 후지TV 애니메이션 [바람의 검심 - 메이지 검객 낭만 도쿄]의 오프닝 곡으로 사용되었던 싱글 [너에게 닿는 것만으로]는 오리콘 차트 14위를 기록하는 등 명곡들을 배출해 나간다. 그러나 2000년 활동 정지, 2001년 밴드 결성의 중심인물이었던 'AJA' 가 탈퇴 등으로 힘든 시기를 겪게되고 2003년 해산을 하게 된다.

그로부터 9년 후, 2012년에 재결성 라이브를 통해 다시 활동을 시작하고, 2014년에는 12년만의 작품인 EP [VIVID]를 발표. 오리콘 인디 차트 10위를 기록하며, 상쾌한 재출발을 시작했다. 그리고 2015년, 결성 20주년을 맞이하여 싱글 [FOOT STEP]을 발표하였고, 올해에는 "LIFETIME BEGINS AT THIS POP MUSIC" 이라는 메세지를 담은 삼부작 EP [LIFETIME???], [BEGINS AT...], [THIS POP MUSIC!!!]을 완성시키며, 팬들을 다시 한번 설레게 하고 있다.

본 작, [This Pop Music!!!]은 팝밴드 'CURIO (큐리오)' 의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고 미래를 나타내는 "LIFETIME BEGINS AT THIS POP MUSIC" 메세지를 담아 출시한 삼부작 EP 중 마지막 작품으로 초 여름에 어울리는 비트와 트로피컬한 멜로디가 인상적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