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 Psiconautica
- Linda Guilala
- 앨범 평점 5/ 3명
- 발매일 : 2016.07.12
- 발매사 : 뮤직카로마
- 기획사 : Elefant Records
전직 펑크 록 밴드 드러머와 키보디스트가 모여 만든 봄 향기 가득한 슈게이징 모던팝 밴드! 'Linda Guilala' 7년만에 무려 20곡의 풀 랭스 정규작으로 돌아온 조금 더 깊은 사운드의 두 번째 정규앨범! [Psiconautica]
'Linda Guilala (린다 길라라)' 는 스페인에서 활동해 왔던 펑크 록 밴드 'Juniper Moon (주니퍼 문)' 이 2005년 해체한 이후, 드러머이자 리더였던 'Ivan' 과 키보디스트인 'Eva' 가 만든 모던 팝 밴드이다. 직전에 펑크 록 밴드를 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그러한 스타일이 많이 배제된, 산뜻하고 봄 향기 가득한 모던 팝을 선보이는데, 특히 키보디스트 'Eva' 의 감각적인 면이 잘 드러나는 음악들이 많다. 이 두 멤버뿐 아니라, 기타 겸 보컬의 'Sandra', 기타의 'Dado', 베이스 'Jaime' 가 함께하는 밝고 기분좋은 느낌이 가득하다. 최근에는 가볍지만 얕지는 않은, 발랄한 사운드와 오묘한 기타 슈게이징 사운드가 결합된 음악을 선보이기도 한다. 어딘가 특별한 혼성 5인조 스페니쉬 록 밴드!
본 작 [Psiconautica] 는 모던 팝 밴드 'Linda Guilala (린다 길라라)' 가 선보이는 7년만의 정규작으로, 오랜 기간동안 싱글, EP만 발매해 왔던 기대감을 한 번에 채워주는 듯 무려 스무 곡으로 채워진 풀랭스 앨범이다. 단순히 가볍고 즐거운 느낌을 벗어나, 이번 앨범에서는 본격적으로 예술적인 느낌이 강한 슈게이징을 선보이는데, 그마저도 무겁다거나 어렵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는, 가벼운 사운드 속에 숨은 발랄한 슈게이징을 들려 준다. 어딘가 산듯한 느낌이 함께하는, 무려 스무 곡의 숨은 신곡들과 함께하는 정규 2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