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2016년 시원한 여름을 함께 해 줄 '솔비'와의 음악여행,
거침없던 어릴적 나를 찾아 떠나는 시간여행, "Get back"

우리는 나이가 들고 세상을 경험하며, 어릴적 패기있고, 때론 바보스러울 정도로 솔직했던 자신과 멀어지고, 나 그리고 세상과 타협하며 살아간다. 이번 솔비의 음반, Get back은 과거의 쿨했던 자신을 그리워하며, 순수했던 그 시절을 돌아보는 희망적인 내용과 함께 무더운 여름, 일상에서 떠나는 여행길에 모두가 시원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만들어진 락킹한 비트와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합쳐진 신나는 곡이다.

'솔비'는 지난 몇 개월동안 가수 솔비와 아티스트 권지안(본명), 자기 안에 있는 이 두 가지 자아가 협업한다는 'Self-Collaboration' 시리즈를 발표하며, 자신의 음악을 미술 작업으로 표현하는 실험적 작업을 꾸준히 해오고있다. 이번 음반은 실험적 작업들로 인해 자신과 음악적으로 조금은 멀어진 대중들에게 다가가고자 미술을 잠시 뒤로 하고 음악작업에만 집중하였다. 그리고 '솔비' 특유의 독특한 가사와 인디계 천재 뮤지션으로 불리는 작곡가 우연주의 세련되고 감각적인 멜로디, 한국을 대표하는 일렉트로닉 뮤지션 플래쉬 핑거와의 편곡으로 한층 신나고 시원한 곡으로 탄생하였다.

"겟백"은 초반 작곡 당시, 90년대 blinck182,sum41 같은 밴드들이 떠올려 질법한 개구진 펑크록이었지만 '솔비' 특유의 유니크하고 재기발랄한 아이디어와 매력이 더해져 일렉트로닉 팝&락으로 완성되었다. 작곡가 우연주는 '솔비'와의 이번 작업에 대해, '상큼한 아이스크림 같은 나는 31' 음반 작업을 함께 진행했던 2년전과 비교하며 '솔비'가 음악적으로 엄청난 발전을 하였고, 그 외에도 만능 아티스트로 성장해 가고 있는 모습이 놀랍다는 소감을 전했다.

많은 사람들에게 기대감을 유발하는 '솔비'의 이번 "겟백" 뮤직비디오 연출은 아티스트 구혜영이 맡았다. 기존 국내 뮤직비디오와는 차별화되는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화면들로 가득차 있어 음악외에 영상적으로도 보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준다.

'솔비'의 "겟백"은 여름을 대표하는 시원한 곡이 되어지길 바란다.

작곡가 우연주
2004년 베베 보컬
2008년 제 15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신인 가수상
홍대 인디계에선  음악적인 천재성을 인정 받은 우연주는 2014년 솔비가 본명(권지안)으로 야심차게 시도했던 어쿠스틱 음반  [상큼한 아이스크림 같은 나는 31]의 전곡을 작곡한 뮤지션이다.

편곡 플래쉬 핑거
가수 겸 DJ 편곡가로 인정받은 플래쉬 핑거는 '솔비'의 "오늘도 난 원더풀" 이후 또 한번 호흡을 맞췄다.

작사 솔비
이번 음악 역시 '솔비'가 작사를 맡았다. 시간이 흐를수록 나 자신과 세상이 타협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보며, 더욱 당당하고 쿨했던 예전 어릴 적 모습으로 돌아가자는 내용이다. 또한 겟백은 예전 솔비가 자신을 바라보고 있던 생각들을 그 녀의 화법으로 들을수 있어서 더욱 재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