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 Let's Part.2
- Tomonao Hara
- 앨범 평점 5/ 1명
- 발매일 : 2016.08.09
- 발매사 : 지누락엔터테인먼트
- 기획사 : 지누락엔터테인먼트
'Tomonao Hara' 트럼펫의 탁월한 완급 조절 개성 넘치는 실력파 세션의 연주가 감칠맛을 더한 [Let`s Part.2]
King Super Jazz 50 Collection은 대대로 이어져 내려온 재즈 정통 레이블 Paddle Wheel부터 시작하여 명작 50타이틀을 킹레코드에서 엄선하여 발매하는 킹레코드만의 프로젝트이다. 본 프로젝트로 인하여 발매된 앨범들은 재즈의 역사를 설명하는데 부족함이 없는 중요 아티스트들의 명 연주, 명 녹음들이 최신 리마스터링 되어 선명하게 되살아났다.
'Tomonao Hara (토모나오 하라)' 는 1966년 일본 가나가와 현 태생의 재즈 트럼펫 연주가이자 작곡가, 교육자이다. 대학 재학 중에 재즈 연주 활동을 시작했고, 졸업 후 1995년 'Masahiko Osaka & Tomonao Hara Quintet' 에서의 활약으로 이름을 알리며 본격적으로 재즈 뮤지션의 길을 걸었다. 정확하고 정통적인 재즈 연주 스타일로 명성 높은 그는 2001년 기타노 다케시 감독의 영화 '브라더'의 사운드트랙에 참여하기도 했다.
[Let`s] 는 'Tomonao Hara' 의 네 번째 리더작으로 1999년 도쿄에서 녹음되었다. 앨범에 참여한 'Peter Mihelich', 'Paul Gill', 'Kenny Washington' 과 함께1999년 전국 8곳에서 콘서트를 개최한 후 도쿄에서 다시 녹음한 앨범으로, 여러 번의 공연으로 더욱 더 완성도 높은 연주를 담아냈다. 이번 앨범에서는 특히 'Tomonao Hara' 의 탁월한 완급 조절이 돋보인다. 부드러운 플레이와 치열한 플레이를 넘나드는 그의 연주에 피아노의 'Peter Mihelich' 를 중심으로 한 리듬 섹션이 개성을 더하여 감칠맛 나는 음악이 완성되었다.
이번에 공개되는 [Let`s Part.2] 는 [Let`s] 의 수록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벼우면서도 편안한 드럼 비트에 맞춰 물 흐르듯이 연주되는 트럼펫 사운드가 매력적인 타이틀 곡 "Sandu" 를 비롯, 현란한 트럼펫 기교로 시작하는 도입부에 완벽하게 하모니를 이루는 피아노와 드럼이 인상적인 'Mean Streets', 잔잔하지만 멜로디컬한 연주로 중반부 부드러움과 격렬함을 오가는 'Tomonao Hara' 의 연주스킬이 돋보이는 "Vortex" 까지, 세 곡의 트랙에서 각 세션 간의 개성과 탁월한 호흡을 느낄 수 있다.
Trumpet, Flugelhorn - 'Tomonao Hara' / Piano - 'Peter Mihelich' / Bass - 'Paul Gill' / Drums - 'Kenny Washingt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