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두 장의 솔로 앨범 [Maxinquaye]와 [Pre-Millennium Tension]에서 솔로 뮤지션으로서의 밝은 미래를 확인한 Tricky(트리키)가 세 번째 솔로 앨범 [Angels With Dirty Faces]로 돌아왔다. 트리키 고유의 일그러진 Trip-Hop(트립합) 사운드에 하드코어 Hip-Hop(힙합) 비트와 경쾌한 리듬을 입혀 한 단계 새로워진 음악이 탄생했다. Hip-Hop(힙합), Dub(덥), Electronica(일렉트로니카), Rock(락), Gospel(가스펠) 등 드넓은 장르의 바다 위를 춤추는 가벼운 신서사이저와 전위적 기타 사운드가 듣는이의 넋을 빼놓는다. Martina Topley-Bird(마티나 토플리-버드)가 또 한 번 트리키의 작업에 동참해 스타일리쉬한 가창력을 뽐내고, PJ Harvey(PJ 하비)가 허스키한 White-Soul(화이트-소울) 보컬로 맛깔스러움을 더했다. "Broken Homes", "Mellow", "Singing the Blues", "Angels With Dirty Faces", "Record Companies" 등 Trip-Hop(트립합) 이단아의 정수를 만날 수 있는 곡들이 실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