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 Pop To The People
- 눈뜨고코베인
- 앨범 평점 4.5/ 88명
- 발매일 : 2005.11.18
- 발매사 : (주)오감엔터테인먼트
- 기획사 : 비트볼뮤직
‘귤이 회수를 건너면 탱자가 된다’
스스로를 탱자록의 전도사로 칭하고 3년 동안 활동을 해왔던 괴짜중의 괴짜, 골통중의 골통밴드 눈뜨고코베인(이하 눈코)이 정식 앨범을 발매했다.
산울림과 송골매 등 한국의 ‘정통 70년대 칼리지 록 스피릿’을 계승한 사운드에 이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한글로 된 가사, 그것도 일단의 부조리 극이나 블랙코미디를 연상케 하는 내용의 가사는 따라 할래야 할 수 없는, 베껴 먹을래야 먹을 수 없는 one & only 눈코만의 독창성이다. 아, 이정도로는 눈코를 적당히 재치 있는 가사와 복고적 취향이 믹스된 만만한 스쿨밴드 (스쿨오브락 빼고!)로 생각할 수도 있겠다.
눈코의 음악에는 그 이상으로 이야기 거리가 더욱 많다. -그래서 재미있지!- 바로 70년대로부터 이놈의 21세기를 아우르는 洋樂의 소스들이 눈코의 음악 안에서 또 다른 가지를 치고 있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하자면은 정말 안 어울릴 것 같은 산울림, (특히 뉴요크발) 뉴웨이브 사운드, 레게리듬이 모두 같이 눈코의 음악 안에서 꿈틀거린다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그들이 이야기하는 하이브리드 코리언록, 이름하여 탱자록이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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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를 탱자록의 전도사로 칭하고 3년 동안 활동을 해왔던 괴짜중의 괴짜, 골통중의 골통밴드 눈뜨고코베인(이하 눈코)이 정식 앨범을 발매했다.
산울림과 송골매 등 한국의 ‘정통 70년대 칼리지 록 스피릿’을 계승한 사운드에 이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한글로 된 가사, 그것도 일단의 부조리 극이나 블랙코미디를 연상케 하는 내용의 가사는 따라 할래야 할 수 없는, 베껴 먹을래야 먹을 수 없는 one & only 눈코만의 독창성이다. 아, 이정도로는 눈코를 적당히 재치 있는 가사와 복고적 취향이 믹스된 만만한 스쿨밴드 (스쿨오브락 빼고!)로 생각할 수도 있겠다.
눈코의 음악에는 그 이상으로 이야기 거리가 더욱 많다. -그래서 재미있지!- 바로 70년대로부터 이놈의 21세기를 아우르는 洋樂의 소스들이 눈코의 음악 안에서 또 다른 가지를 치고 있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하자면은 정말 안 어울릴 것 같은 산울림, (특히 뉴요크발) 뉴웨이브 사운드, 레게리듬이 모두 같이 눈코의 음악 안에서 꿈틀거린다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그들이 이야기하는 하이브리드 코리언록, 이름하여 탱자록이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