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기계적으로 만든 음악이 아닌 살아 숨쉬는 음악

탄탄한 연주력으로 중무장한 실력파 밴드가 다가왔다. 소울재즈에 음악적 바탕을 읽을 수 있으나 그 안에 그루브, 펑키장르의 음악까지 가미된 느낌 있는 그룹 5인조 혼성그룹 [비온]. 첫 번째 곡 '거울' 은 노래 전반에 흐르는 반복적인 플레이와 놰쇄적인 느낌의 노래로 도시에 사는 현대인들의 자기중심과 이기주위적 성향을 표현, 거울처럼 자신의 모습만 보이는 그들의 시각을 표현한 노래이다. 두 번째곡'세레나데'는 사랑에 관한노래로 오랫동안 기다린 한 여자가 결국엔 자신의 사랑을 만난 아름다운 노래이다. 비오는날 따뜻한 방에서 만화책을 보는 듯한 편안함과 문뜩 스쳐지나간 아련한 사랑, 어린날의 소중함, 일상생활에세 무심코 지나쳐버린 일들..... 기계적으로 만드는 음악이 아닌 살아숨쉬는 음악이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