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 앨범 평점 4.5/ 95명
- 발매일 : 2003.03.01
- 발매사 : Universal Music Group
- 기획사 :
쿠엔틴 타란티노 (Quentin Tarantino) 감독의 두 번째 장편 연출작 '펄프픽션'은 90년대를 대표하는 컬트 영화로, 해당 OST 앨범 역시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구성되어 현재까지도 많은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전작 '저수지의 개들'을 통해 보여준 감각적인 그의 선곡 안은 본 작에서도 여전한데, 보다 화려해진 플롯과 배우들의 앙상블 연기를 돋보이는 수단으로 70년대 필리-소울부터 서프뮤직, 로커빌리, 디스코 등 당대를 대표하는 뮤지션들의 곡을 적극 활용해낸다.
극 중 미아 (우마서먼 분)와 빈센트 (존 트라볼타 분)의 커플 댄스 신에 흐르던 Chuck Berry의 "You Never Can Tell"를 비롯해 Neil Diamond의 원곡을 러프한 감각으로 커버한 Urge Overkill의 "Girl, You`ll Be A Woman Soon"와 Al Green의 "Let`s Stay Together"는 영화가 가진 엉뚱함과 사랑스러움을 배가해주며, 오프닝 시퀀스를 담당한 "Pumpkin And Honey Bunny/Misirlou"는 감독의 트레이드 마크인 질주하는 B급 정서를 잘 대변해주었다.
그 외에도 Link Wray, Kool & The Gang, Dusty Springfield 등 레전드 뮤지션들의 대표곡을 포함해 영화 속 명대사와 보너스 트랙까지 이 한 장으로 모두 확인할 수 있다. 지금은 세계적인 거장이 된 타란티노 감독의 넘치는 음악 센스를 재발견하게 될 보석 같은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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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중 미아 (우마서먼 분)와 빈센트 (존 트라볼타 분)의 커플 댄스 신에 흐르던 Chuck Berry의 "You Never Can Tell"를 비롯해 Neil Diamond의 원곡을 러프한 감각으로 커버한 Urge Overkill의 "Girl, You`ll Be A Woman Soon"와 Al Green의 "Let`s Stay Together"는 영화가 가진 엉뚱함과 사랑스러움을 배가해주며, 오프닝 시퀀스를 담당한 "Pumpkin And Honey Bunny/Misirlou"는 감독의 트레이드 마크인 질주하는 B급 정서를 잘 대변해주었다.
그 외에도 Link Wray, Kool & The Gang, Dusty Springfield 등 레전드 뮤지션들의 대표곡을 포함해 영화 속 명대사와 보너스 트랙까지 이 한 장으로 모두 확인할 수 있다. 지금은 세계적인 거장이 된 타란티노 감독의 넘치는 음악 센스를 재발견하게 될 보석 같은 앨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