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디지털 옴니버스 앨범 [Somewhere over the RAINBOW vol. 2] !!

MC THE MAX, 이소은, 이수훈, Hentaigene(헨타이진)등이 참여한 [Somewhere over the Rainbow vol. 2] 앨범은 수록곡 모두 신곡으로, 유명 작사, 작곡가들이 참여하며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승철, 신지, 파란, 에코브릿지등이 참여하여 침체된 앨범시장에 큰 활력소가 되었던 [Rainbow vol. 1]에 이어, 이번 2집 역시 큰 기대를 갖게 한다. 'MC THE MAX', '이소은'은 1년 넘는 공백을 깨고 오랜만에 출시하는 앨범이라 더욱 기대가 크다. 또한 주목 받는 신인 '이수훈'이 합세해 앨범의 가치를 배가시켰다.
MC THE MAX가 부른 '사랑을 찾아서'라는 곡은 기존의 발라드 곡과는 달리 보사노바 스타일의 곡을 선보여 기존 MC THE MAX의 곡들과 분위기가 사뭇 다른 느낌을 주며 사랑하는 여인과 이별했지만, 그녀를 잊지못해 주위를 배회한다는 내용으로, 애절한 가사와 이수의 보이스가 만나 완성도 높은 곡으로 탄생하였다. 특히 보사노바라는 아직 우리에겐 생소한 장르가 무더운 한여름의 더위를 잊게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해 4집 앨범 이후 1년 여만에 팬들의 곁으로 돌아온 이소은은 '이런 남자 없나요'란 곡으로 앨범의 분위기를 살려주었다. 자신의 이상형을 소개하며, 백마 탄 왕자님 같은 이상형을 기다린다는 내용의 곡으로 경쾌한 리듬에 이소은의 보이스가 합쳐져 상당히 경쾌한 분위기를 만들어준다.
[고백(늑대의유혹)], [굿바이(미스터 굿바이)]등을 불러 이미 가창력을 인정받은 이수훈 역시 '아픈배려'를 발표하며 당찬 출발을 각오했다. '아픈 배려'는 일본 유명 가수 고바야시 아키고의 '고이니 오치테'란 곡을 편곡한 곡으로써, '아름다운 구속'(김종서), '벌써 일년'(브라운 아이즈), '사랑이 떠나가네'(김건모)등 수 많은 히트곡을 작사한 한경혜와 김해경이 작사를 맡았다. 고바야시 아키고에 의해 탄생한 '고이니 오치테'는 발표되자 마자 일본에서 100만장 이상 판매고를 올린 명곡으로 사랑하는 여인에게 다가가지 못하고 자신에 의해 힘들어할 그녀를 위해 마음으로만 좋아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Rainbow 2집 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그룹 Hentaigene은 영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바로 그들이다. Faust(기타), Rob(베이스), Alpha(랩), EMC KIM(보컬)로 구성되있는 4인조 락밴드인 이들은 한번쯤 주목해 볼 필요가 있는 밴드로서 그들이 부른 'Animation'은 영국 현지에서도 상당히 퀄리티가 높으며, 메탈과 힙합을 적절히 섞은 한 차원 높은 곡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은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