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클래식의 시작은 바흐, 클래식의 끝도 바흐

시프만의 해석으로 들어보는 바흐의 생애와 작품! '음악의 아버지'란 수식어가 뒤따르는 바흐의 음악 활동시기는 크게 3기로 분류된다.
1기는 바이마르 궁정의악장으로서 일하던 10년간의 바이마르시대, 2기는 궤텐의 궁정 악장으로서 활동하던 시기로 주옥적인 실내악과 오케스트라곡, 독주곡을 많이 썼다. 마지막 3기는 1723년부터27년간 라이프치히 시대로 창작활동이 절정에 달하던 시기로 오늘날 그의 유명한 종교 작품들은 대개가 이때 탄생했다. (칸타타,오라토리오,수난곡 등 성악의 대작과 오르간곡 등을 많이 작곡했다.)
이 음반에선 교회 카펠마이스터 바흐의 종교곡 외에도 바흐의 실내악, 오르간, 쳄발로 작품 등을 그의 생애와 더불어 시프만이 들려준다. 클래식을 입문하길 원하거나 혹은 클래식 메니아에게 절실히 필요한 음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