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
- A Girl Meets Bossanova 2
- Olivia Ong
- 앨범 평점 4.5/ 439명
- 발매일 : 2006.11.22
- 발매사 : The Orchard Enterprises
- 기획사 : S2S
삼성 하우젠 광고 배경음악 <Love Fool>,
한화 ‘꿈에 그린’ 아파트 CF BGM <Fly Me to the Moon>
등으로 유명한 보사노바 소녀
올리비아(OLIVIA)의
보사노바와의 두번째 만남
“A Girl Meets Bossa Nova vol.2”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에서부터,
Sade, Sixpence None the Richer, Everything but the Girl,
그리고 Keiko Matsui에 이르기까지,…
색다른 보사노바 편곡으로 리메이크한 특출한 기획앨범 시리즈 제 2탄”
Tracklist
01 – So Nice
02 – Kiss of Life
03 – Wave
04 – L-O-V-E
05 – How Incensitive
06 – One Note Samba
07 – Make It Mutual (from PRECIOUS STONES)
08 – Driving
09 – Fade Away (from PRECIOUS STONES)
10 – I’ll Move On (from PRECIOUS STONES)
11 – Kiss Me
12 – Sweet Memories (Japanese track)
앨범해설내용
간혹 편안한 분위기 때문에 몇몇 리스너들에겐 간단한 음악쯤으로 생각될지 모르지만 결코 단순한 음악으로 치부할 수 없는 것이 ‘보사노바(Bossa Nova)’음악이다. 브라질 Samba 리듬에 Jazz의 감각이 묻어나는 복합적인 형태의 음악으로, 특히 이 장르의 보컬리스트라는 건 엄청난 내공이 있지 않는 한 쉽게 범접할 수 없는 것이기도 하다.
이런 힘든 길을 선택한 19살 소녀 올리비아(Olivia)가 지난 데뷔 앨범 “A Girl Meets Bossanova”에 이어 자신의 두 번째 보사노바 앨범 “A Girl Meets Bossanova 2”를 발매했다. 물론 데뷔 앨범에서 이미 느꼈듯이 보사노바 보컬리스트로서 마에스트로급의 연륜을 가진 바는 아니지만, 그녀만이 갖고 있는 탁월한 음색과 그 나이에 갖기 힘든 풍부한 감성은 대기의 편린을 보여주기에 손색이 없었고, 이제 두 번째 앨범에 이르러서는 그러한 성숙함이 더욱더 물오르는 듯 하다.
일본 보사노바 전문 레이블 이스트 브리즈(East Breeze)를 통해 발매한 지난 데뷔 앨범
“A Girl Meets Bossanova”은 각종 CF에서 모습을 보이며 인기를 얻기 시작해, 이미 이스트 브리즈(East Breeze)를 통해 런칭 발매 되며 높은 인기를 받았던 토키 아사코(Toki Asako)의 아성(?)을 넘보고 있다. 그리고 그녀의 두 번째 앨범은 분명 토키 아사코에게 위협이 될 만한 결정타가 될 수도 있음을 가능케 하는 트랙들로 꽉 채워져 있다.
이번 앨범도 역시 1집과 마찬가지로 토루 아에바(Toru Aeba)의 프로듀싱 아래 제목만 들어도 알만한 명곡들을 올리비아(Olivia)의 음색을 자연스럽게 입혀 듣기 거북하지 않은 보사노바 사운드로 재탄생 시켰다. 그 첫 번째 문을 여는 곡은 보사노바의 전설적인 인물이 된 Joao Gilberto의 딸인 ‘보사노바의 요정’ Bebel Gilberto가 부른 <So Nice>로 올리비아(Olivia)의 목소리를 통해 새롭게 느낄 수 있다. 뒤를 이어 60년대를 풍미했던 보사노바를 80년대에 전 세계적으로 유행시킨 나이지리아 출신의 미녀보컬 Sade의 가장 아름다운 앨범 “Love Deluxe”의 수록곡 <Kiss of Life>와 보사노바의 거장 Antonio Carlos Jobim의 명반 “Wave”의 수록곡 <Wave>가 명곡의 품위를 유지한 채 편곡되어 있다. 그리고 얼마 전 일본영화 ‘스윙걸즈’의 엔딩 삽입곡으로 다시 한번 각인되었던 Nat King Cole의 ‘L-O-V-E’도 올리비아(Olivia)의 음색과 잘 어우러져 있다.
수많은 아티스트들을 통해 리메이크 되었지만 개인적으로 필자에겐 1996년 수익금 전액을 에이즈 예방을 위해 쓸 목적으로 발매된 ‘Red Hot+Rio’ 재즈 컴필레이션에 Antonio Carlos Jobim과 Sting이 함께 한 것이 가장 인상 깊었던 곡으로 기억되는 Antonio Carlos Jobim의 원곡 <How Insensitive>, 역시 “A Girl Meets Bossanova 2”의 리스트에서 빠질 수 없는 곡으로 충분히 원곡과 비교해 들을 만한 가치를 제공해 주고 있다.
그 외 올리비아의 팝 데뷔앨범이었던 2005도작 “Precious Stones”의 싱글커트곡으로서 팝적인 감각이 돋보였던 <Make it Mutual>의 보사노바 리메이크 버젼과, 국내에서 적잖은 매니아를 확보하고 있는 영국의 혼성 듀오 Everything But The Girl의 <Driving>도 눈 여겨 볼만한 곡이다. 그리고 한국 팬들에게 가장 눈에 띄는 곡으로 이미 CF를 통해 많이 알려진 Sixpence None The Richer의 <Kiss Me>과, 앨범의 맨 마지막을 장식하는 80년대 대표적인 제이팝 여가수 게이코 마츠이(Keiko Matsui)의 <Sweet Memories>의 일본어 리메이크 버전 등을 또한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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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꿈에 그린’ 아파트 CF BGM <Fly Me to the Moon>
등으로 유명한 보사노바 소녀
올리비아(OLIVIA)의
보사노바와의 두번째 만남
“A Girl Meets Bossa Nova vol.2”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에서부터,
Sade, Sixpence None the Richer, Everything but the Girl,
그리고 Keiko Matsui에 이르기까지,…
색다른 보사노바 편곡으로 리메이크한 특출한 기획앨범 시리즈 제 2탄”
Tracklist
01 – So Nice
02 – Kiss of Life
03 – Wave
04 – L-O-V-E
05 – How Incensitive
06 – One Note Samba
07 – Make It Mutual (from PRECIOUS STONES)
08 – Driving
09 – Fade Away (from PRECIOUS STONES)
10 – I’ll Move On (from PRECIOUS STONES)
11 – Kiss Me
12 – Sweet Memories (Japanese track)
앨범해설내용
간혹 편안한 분위기 때문에 몇몇 리스너들에겐 간단한 음악쯤으로 생각될지 모르지만 결코 단순한 음악으로 치부할 수 없는 것이 ‘보사노바(Bossa Nova)’음악이다. 브라질 Samba 리듬에 Jazz의 감각이 묻어나는 복합적인 형태의 음악으로, 특히 이 장르의 보컬리스트라는 건 엄청난 내공이 있지 않는 한 쉽게 범접할 수 없는 것이기도 하다.
이런 힘든 길을 선택한 19살 소녀 올리비아(Olivia)가 지난 데뷔 앨범 “A Girl Meets Bossanova”에 이어 자신의 두 번째 보사노바 앨범 “A Girl Meets Bossanova 2”를 발매했다. 물론 데뷔 앨범에서 이미 느꼈듯이 보사노바 보컬리스트로서 마에스트로급의 연륜을 가진 바는 아니지만, 그녀만이 갖고 있는 탁월한 음색과 그 나이에 갖기 힘든 풍부한 감성은 대기의 편린을 보여주기에 손색이 없었고, 이제 두 번째 앨범에 이르러서는 그러한 성숙함이 더욱더 물오르는 듯 하다.
일본 보사노바 전문 레이블 이스트 브리즈(East Breeze)를 통해 발매한 지난 데뷔 앨범
“A Girl Meets Bossanova”은 각종 CF에서 모습을 보이며 인기를 얻기 시작해, 이미 이스트 브리즈(East Breeze)를 통해 런칭 발매 되며 높은 인기를 받았던 토키 아사코(Toki Asako)의 아성(?)을 넘보고 있다. 그리고 그녀의 두 번째 앨범은 분명 토키 아사코에게 위협이 될 만한 결정타가 될 수도 있음을 가능케 하는 트랙들로 꽉 채워져 있다.
이번 앨범도 역시 1집과 마찬가지로 토루 아에바(Toru Aeba)의 프로듀싱 아래 제목만 들어도 알만한 명곡들을 올리비아(Olivia)의 음색을 자연스럽게 입혀 듣기 거북하지 않은 보사노바 사운드로 재탄생 시켰다. 그 첫 번째 문을 여는 곡은 보사노바의 전설적인 인물이 된 Joao Gilberto의 딸인 ‘보사노바의 요정’ Bebel Gilberto가 부른 <So Nice>로 올리비아(Olivia)의 목소리를 통해 새롭게 느낄 수 있다. 뒤를 이어 60년대를 풍미했던 보사노바를 80년대에 전 세계적으로 유행시킨 나이지리아 출신의 미녀보컬 Sade의 가장 아름다운 앨범 “Love Deluxe”의 수록곡 <Kiss of Life>와 보사노바의 거장 Antonio Carlos Jobim의 명반 “Wave”의 수록곡 <Wave>가 명곡의 품위를 유지한 채 편곡되어 있다. 그리고 얼마 전 일본영화 ‘스윙걸즈’의 엔딩 삽입곡으로 다시 한번 각인되었던 Nat King Cole의 ‘L-O-V-E’도 올리비아(Olivia)의 음색과 잘 어우러져 있다.
수많은 아티스트들을 통해 리메이크 되었지만 개인적으로 필자에겐 1996년 수익금 전액을 에이즈 예방을 위해 쓸 목적으로 발매된 ‘Red Hot+Rio’ 재즈 컴필레이션에 Antonio Carlos Jobim과 Sting이 함께 한 것이 가장 인상 깊었던 곡으로 기억되는 Antonio Carlos Jobim의 원곡 <How Insensitive>, 역시 “A Girl Meets Bossanova 2”의 리스트에서 빠질 수 없는 곡으로 충분히 원곡과 비교해 들을 만한 가치를 제공해 주고 있다.
그 외 올리비아의 팝 데뷔앨범이었던 2005도작 “Precious Stones”의 싱글커트곡으로서 팝적인 감각이 돋보였던 <Make it Mutual>의 보사노바 리메이크 버젼과, 국내에서 적잖은 매니아를 확보하고 있는 영국의 혼성 듀오 Everything But The Girl의 <Driving>도 눈 여겨 볼만한 곡이다. 그리고 한국 팬들에게 가장 눈에 띄는 곡으로 이미 CF를 통해 많이 알려진 Sixpence None The Richer의 <Kiss Me>과, 앨범의 맨 마지막을 장식하는 80년대 대표적인 제이팝 여가수 게이코 마츠이(Keiko Matsui)의 <Sweet Memories>의 일본어 리메이크 버전 등을 또한 권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