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 LOUDSPEAKER
- Marty Friedman
- 앨범 평점 5/ 34명
- 발매일 : 2006.06.28
- 발매사 : 카카오엔터테인먼트
- 기획사 : (주)SM엔터테인먼트
메가데스의 전기타리스트 마티 프리드맨의 최강의 사운드!
90년대 트래쉬 메틀계의 최강자 자리를 지켜온 메가데스의 전기타리스트, 마티 프리드맨의 6번째 솔로 음반. 초호화 게스트 Steve Vai, Billy Sheehan, John Petrucci, Jens Johanssen, Mick Karn, Jeremy Colson 등의 참여로 동양적인 멜로디를 주로 들려주었던 기존의 솔로 음반에서는 들을 수 없었던 막강 사운드.
데뷔 30년을 맞고 있는 록기타리스트 마티 프리드맨. 대부분의 기타리스트가 자기 색깔을 찾기 위해 죽을 때까지 연습과 자기계발을 게을리하지 않는다는 전쟁터와 같은 록기타계에서 그는 단연코 군계일학과 같은 존재다. 흔히 전천후 기타리스트라 일컫는 만능 플레이어인 마티의 이번 여섯번째 솔로앨범은 한층 발전된 그의 기타 세계를 느끼게 해주며 특히 초호화 게스트라고도 하기에 충분한 스티브 바이, 빌리 션, 존 페투루치, 얀스 요한슨, 믹 칸, 제레미 콜슨 등의 참여는 이 음반에 더욱 힘을 실어주고 있다. 음반을 듣고 나면 전에 비해 상당히 속도감 있는 헤비한 곡들을 많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후반부의 두 곡을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곡들이 템포업된 분위기다. 미국은 물론 세계적으로 록, 메틀이 다시 기지개를 펴고 있는 요즘 분위기를 주도하려는 듯 연주가 힘이 넘친다. 전작이 표현의 다양화라면 이번은 표현의 솔직함과 원숙함이 느껴진다. 물론 재기 넘치는 프레이즈와 멜로디는 여전하고 편곡면에서 전체적으로 잘 정돈된듯한 노련함이 느껴진다.
첫 곡(만병통치약 또는 금을 만드는 연금약)는 어떤 감정상태의 그 누구라도 몸을 꿈틀거리게 만들 수 있을 정도로 에너지가 넘치는 리프와 멜로디를 들려준다. 마티의 지난 솔로앨범에서도 그랬듯이 첫 곡들이 상당히 인상적인 비트와 멜로디를 들려주어 삽시간에 듣는 이의 마음을 앨범 속으로 빠져들게 하는 매력이 있다. 드림 씨어터의 존 페트루치가 참여한 는 전형적인 8비트의 진행속에 리드미컬한 코드웍을 들려준다. 세션으로 참여한 드러머 Ryuichi Nishida(밴드 NOVELA, ACTION 등을 거치고 아이카와 나나세 밴드에서 같이 연주하며 친하게 된 재능있는 록드러머)의 드러밍이 듣기 좋은 이 곡에선 이외로 존 페트루치가 흡사 마티적인 솔로스타일을 들려준다. 솔로라인 잘 만들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존 페트루치가 선배에 대한 공경에서인지 스피드를 최대한 자제하고 곡의 느낌을 최대한 살린 솔로로 곡을 잘 받쳐주고 있다. 샘플링으로 분위기를 띄우며 시작하는 는 Jeremy Colson과 애니메틀의 베이시스트이자 마티 프리드맨 프로젝트 밴드의 베이시스트인 Masaki의 리듬섹션이 듣기 좋은 미들템포의 묵직한 록넘버로 모듈레이션 이펙터의 적절한 사용으로 중반부 이후 마티의 변화가 심한 솔로라인의 맛을 제대로 살려주고 있다. 이어지는 에선 스티브 바이와의 주고 받는 솔로가 돋보이는데, 아밍과 와우를 적절히 사용하는 스티브와 오소독스한 마티의 연주가 대조를 이루면서 마치 정통파 투수와 현란한 변화구 투수의 박진감 넘치는 투수전을 보는듯하다. TV 도쿄의 전속출연 방송 프로그램인 "록 후지야마"의 테마곡인 은 70년대 정통하드록을 듣는 듯하고, 동양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마티표 오리엔탈풍 발라드 로 앨범을 화려하게 마감한다
기타의 다양한 맛을 느끼게 해주었던 "Music For Speeding" 이후 4년의 시간이 지나 발표된 이번 여섯번째 솔로앨범은 정통록을 바탕으로 익을 대로 익은 마티 기타의 원숙함이 돋보이는 앨범임에 틀림없다. 만일 누군가 기타를 배우는 사람에게 어떤 기타리스트가 되고 싶냐고 물어보면 열중 몇은 분명히 마티 프리드맨의 이름을 거론할 것이다. 그의 기타는 홀로 돋보이는 화려함과 멀며 그렇다고 곡에 적당히 묻혀가는 법도 없다. 적절히 치고 빠지면서 팔색조의 색깔을 드리우는 고수의 비기가 느껴지는 듯하다. 그것이 모든 록팬들의 마음을 울리기에 우리는 그의 기타에 열광하는 것이고 환호하는 것이다. 분명 이번 신작을 통해 마티 프리드맨이 기세 넘치는 록의 열정과 동양적인 감성이 퓨전된 이상적인 기타장인임을 재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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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트래쉬 메틀계의 최강자 자리를 지켜온 메가데스의 전기타리스트, 마티 프리드맨의 6번째 솔로 음반. 초호화 게스트 Steve Vai, Billy Sheehan, John Petrucci, Jens Johanssen, Mick Karn, Jeremy Colson 등의 참여로 동양적인 멜로디를 주로 들려주었던 기존의 솔로 음반에서는 들을 수 없었던 막강 사운드.
데뷔 30년을 맞고 있는 록기타리스트 마티 프리드맨. 대부분의 기타리스트가 자기 색깔을 찾기 위해 죽을 때까지 연습과 자기계발을 게을리하지 않는다는 전쟁터와 같은 록기타계에서 그는 단연코 군계일학과 같은 존재다. 흔히 전천후 기타리스트라 일컫는 만능 플레이어인 마티의 이번 여섯번째 솔로앨범은 한층 발전된 그의 기타 세계를 느끼게 해주며 특히 초호화 게스트라고도 하기에 충분한 스티브 바이, 빌리 션, 존 페투루치, 얀스 요한슨, 믹 칸, 제레미 콜슨 등의 참여는 이 음반에 더욱 힘을 실어주고 있다. 음반을 듣고 나면 전에 비해 상당히 속도감 있는 헤비한 곡들을 많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후반부의 두 곡을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곡들이 템포업된 분위기다. 미국은 물론 세계적으로 록, 메틀이 다시 기지개를 펴고 있는 요즘 분위기를 주도하려는 듯 연주가 힘이 넘친다. 전작이 표현의 다양화라면 이번은 표현의 솔직함과 원숙함이 느껴진다. 물론 재기 넘치는 프레이즈와 멜로디는 여전하고 편곡면에서 전체적으로 잘 정돈된듯한 노련함이 느껴진다.
첫 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