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마음을 울리는 부드러운 목소리의 주인공 TAO

TAO의 첫 앨범은 그 만의 슬픈 창법을 담아내었다. 여지껏 살아오면서 어머니의 소중함을 이제야 깨달은 “어머니”와 떠나간 여인을 그리워하며 기다린다는 내용의 “너인걸”. 도시적이지 않고 이 시대에 어울리지 않는 이미지이지만 TAO는 인간적이고 노력하는 가수이다. ‘과거에 얽매이지 말고 미래에 두려워하지 말며 현재에 충실하자’ 그의 좌우명이자 신조처럼 그는 현재에 충실할 것 이다.
'어머니' 라는 곡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하모니카 세션과 오케스트라 단원의 아름다운 코러스로 어머니를 생각나게 하였고 그리운 마음과 몽환적인 분위기를 잘 표현해 낼 수 있는 피아노 선율로 한층 더 고품격 발라드를 만들어 내었다. 언제나 강한 줄 알았던 어머니였는데 시간이 흘러 약해지고 곧 떠나가실 걸 알지만 어쩔 수 없는 자신이 느끼는 후회와 가슴 아픔을 담은 가사로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하모니카 세션과 서정적인 오케스트라 선율이 샤인이 담담한 듯 부르지만 슬픈 창법과 어울려 듣는 이로 하여금 어머니에 대한 생각으로 눈물이 흐르게 하는 곡이다. '너인걸' 이 곡은 떠나가는 연인의 행복을 위해 웃음으로 보내주고 항상 그 연인만을 가슴에 묻고 다시 돌아오기만을 바라는 사랑에 대한 가사이고, 몽환적인 분위기의 코러스와 피아노, 오케스트라 연주가 어울려 서글픈 사랑의 마음을 잘 표현한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