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삶, 사랑, 슬픔과 꿈을 이야기하는 27년의 고해 성사
 

 
리오 케이코아(Leo Kekoa)의 데뷔앨범 [Ill Skill]
 

 

 

 
일 스킬즈(Ill Skillz)라는 이름으로, 때론 솔로로서 펼쳐온 단단한 라이밍
 

 
‘언더그라운드’, ‘다져진 실력’이라는 단어로도 꾸며질 수 없는 그의 실력.
 

 
솔로 랩퍼로서의 피처링 활동은 물론 메이크-원(Make-1)과 함께 일 스킬즈(Ill Skillz)의 이름으로 선사한 빈틈없이 단단한 라이밍은 더 없이 화려한 ‘훈장’이고 공신력 가지는 ‘자격증’이 된다.
 

 

 

 
평탄하지 않은 가정사와 개인사로, 경험하지 않고서는 표현해 낼 수 없을 가슴을 움직이는 가사들도 숱하게 써 냈다. 매스터 플랜 컴필레이션 앨범 [대박]의 ‘떠버리 삼형제와 판돌이 박박’과 ‘힙합 초급반’, 2000년 발매된 DJ 소울 스케이프(DJ Soulscape)의 앨범 수록곡으로 리오 케이코아가 피처링한 ‘Story’는 리오 케이코아를 대표할 만한 결과물이다. 그 모든 이야기들이 자연스레 그의 첫 솔로 앨범 [Ill Skill]에 담겨있다.
 

 

 

 
진한 라틴 리듬, 타이틀 곡 ‘Like That’
 

 
타이틀 곡인 ‘Like That’은 곡 자체나 가사적인 부분이나 모두 재치와 재미가 느껴지는 곡이다. ‘스페인에서 태어났으면 리오나르도’가 되었을 거라는 재미있는 설정으로 시작해 ‘개그 쪽에 리마리오, 자동차 이름 리오, 니들이 기억해야 이름은? L E O’라며 쉽고 재미있는 말 장난이 흥겨운 라틴 리듬에 실려있다.
 

 
라이브 실력이야 더 이상 말할 필요도 없이 출중하므로 앞으로 리오 케이코아가 ‘Like That’으로 선사할 ‘쇼’를 기대하고 기다리는 일만 남았다.
 

 

 

 
‘인생 뭐 있어?’는 양동근이 피처링한 곡으로 ‘삶의 의미를 모르고 살던 망나니’에서 ‘시인’으로 변화해 온 자신의 이야기를 담담히 읊조린다.
 

 
‘Story Part.2’ 정도로 여겨지는 이 트랙은 ‘Story’를 듣고 가슴 찡했던 팬들은 또 한번 리오 케이코아의 진솔한 이야기에 마음이 움직일 것이다.
 

 
여성 보컬리스트인 ‘알리’가 피처링한 리듬감 있는 곡 ‘Rhythm of Life’ 클럽에서나 라이브 공연에서 기대되는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