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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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dependiente
- Dragon Ash
- 앨범 평점 3.5/ 29명
- 발매일 : 2007.02.21
- 발매사 : CJ E&M
- 기획사 : CJ뮤직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드래곤 애쉬의 9번째 정규 앨범 [인디펜디엔테]
라틴 록에 삼바, 탭, 힙합 등의 요소를 가미한 리드미컬한 전개의 드래곤 애쉬의 9th 앨범. 음악과 함께 발전해온 10년. 드래곤 애쉬는 늘 진화한다. 제자리에 멈춰 있는 법이 없다. 지난 10년간 그래왔고 앞으로도 끊임없이 발전해 나갈 것이다. 1997년 미니 앨범 [The Day dragged on]으로 데뷔한 이래 펑크 록을 베이스로 포크, 힙합, Dub, 일렉트로니카 등 다양한 장르를 그들 특유의 감수성과 시점으로 그려내어 언제나 파격적이고 신선한 사운드를 들려주었던 드래곤 애쉬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9번째 정규앨범 [INDEPENDIENTE(인디펜디엔테)]를 발표한다. 1년 반만의 신작인 9번째 정규 앨범 [INDEPENDIENTE(인디펜디엔테)]에서는 ‘Ivory’, ‘Few lights till night’등의 싱글에서 이미 예견되었던 것처럼 전작 ‘Rio De Emocion’보다 한층 농도가 짙어지고 세련된 라틴 사운드를 담아냈다. 드래곤 애쉬=J-Hiphop이라는 이미지를 강하게 갖고 있는 한국 팬들에게는 라틴이라는 장르가 어찌보면 생경할 수도 있다. 그러나 힙합은 그들이 추구하는 음악을 표현하는데 필요한 하나의 장르였을 뿐, 드래곤 애쉬는 늘 새로운 장르를 흡수하고 독자적인 사운드로 진화시켜왔다.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모르지만, 난 내가 음악가로서 자랑할 수 있을만한 건 리듬감이 좋다는 것뿐이라고 생각해. 악기는 그냥 그냥 잘하는 정도지만 리듬이라면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다고 생각해. 그러니까 그걸 집중적으로 파고들어 비트를 짜다 보면 “아, 이거 라틴이었어” 같은 상황이 되는 거지. 코드라든지 기타를 배울 때도 거트현로 시작했기 때문에 “나 이거 자신 있어” 같은 느낌. (Kj)」
세세하고 꼼꼼하게 비트를 짜는 것에 집요할 정도로 집중해온 드래곤 애쉬에게 있어 라틴의 요소가 새로운 무기가 된 것은 필연이었다고 리더 Kj는 말한다. 잘할 수 있는 것과 새로운 것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그 중점에 라틴이라는 장르가 존재하는 것이다. 하지만 라틴을 접목한 또 하나의 큰 이유는 디스토션 기타를 사용하지 않고도 동등한 고양감과 공격성을 사운드에 반영시키기 위함이었다. 이는 지난 10년간 엄청난 변신을 되풀이하고 혁신적이 되려고 했던 드래곤 애쉬의 또 하나의 획기적인 선택이었다고 할 수 있다.
[INDEPENDIENTE (인디펜디엔테)]에서는 라틴의 농도를 전작 이상으로 높이고 비트도 사운드도 보다 육감적으로 진화하고 있다. 하지만, 예를 들어 삼바 리듬에 라틴 록의 어그레시브를 첨가한 [Develop the music]에서도, 애수에 흐느껴 우는 듯한 색소폰과 스페니쉬 기타의 우는 리프로 시작하는 “혼”이라는 의미의 스페인어인 타이틀이 붙여진 [El Alma]에서도, 라이브 밴드로서의 어그레시브를 표현하기 위해 드래곤 애쉬 필수 아이템인 베이스 드럼의 포맷에 삼바의 리듬을 합체시킨 [Samba’n Bass]에서도,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모든 것이 조금도 흔들리지 않고 ‘Dragon Ash의 록’으로서 울려 퍼진다.
스페인어로 자유, 자립을 의미하는 [INDEPENDIENTE (인디펜디엔테)]에서 드래곤 애쉬는 한층 더 자유롭고 독자적인 사운드 메이킹을 보여준다. 드래곤 애쉬 스스로의 딜레마로서 작용했을 지도 모르는 혁신성, 창조성을 만족시키면서도 자신들의 고유의 색깔이 빛나는 훌륭한 작품이 탄생되었다. 이번 앨범에선 지금 팀이 해산한다 해도 좋을 만큼 후회 없는 음악을 했고 최선을 다해 승부를 걸어보겠다는 리더 Kj의 다짐에서 원숙기에 접어든 드래곤 애쉬의 자신감과 강한 의욕이 엿보인다. 지난 2006년 7월 인천 송도에서 열린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 참가, 일본 뮤지션으로서는 유일하게 메인 무대에 오르며 한국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준 드래곤 애쉬는 2007년 6월 단독 내한공연으로 다시 한번 우리 곁에 찾아 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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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 록에 삼바, 탭, 힙합 등의 요소를 가미한 리드미컬한 전개의 드래곤 애쉬의 9th 앨범. 음악과 함께 발전해온 10년. 드래곤 애쉬는 늘 진화한다. 제자리에 멈춰 있는 법이 없다. 지난 10년간 그래왔고 앞으로도 끊임없이 발전해 나갈 것이다. 1997년 미니 앨범 [The Day dragged on]으로 데뷔한 이래 펑크 록을 베이스로 포크, 힙합, Dub, 일렉트로니카 등 다양한 장르를 그들 특유의 감수성과 시점으로 그려내어 언제나 파격적이고 신선한 사운드를 들려주었던 드래곤 애쉬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9번째 정규앨범 [INDEPENDIENTE(인디펜디엔테)]를 발표한다. 1년 반만의 신작인 9번째 정규 앨범 [INDEPENDIENTE(인디펜디엔테)]에서는 ‘Ivory’, ‘Few lights till night’등의 싱글에서 이미 예견되었던 것처럼 전작 ‘Rio De Emocion’보다 한층 농도가 짙어지고 세련된 라틴 사운드를 담아냈다. 드래곤 애쉬=J-Hiphop이라는 이미지를 강하게 갖고 있는 한국 팬들에게는 라틴이라는 장르가 어찌보면 생경할 수도 있다. 그러나 힙합은 그들이 추구하는 음악을 표현하는데 필요한 하나의 장르였을 뿐, 드래곤 애쉬는 늘 새로운 장르를 흡수하고 독자적인 사운드로 진화시켜왔다.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모르지만, 난 내가 음악가로서 자랑할 수 있을만한 건 리듬감이 좋다는 것뿐이라고 생각해. 악기는 그냥 그냥 잘하는 정도지만 리듬이라면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다고 생각해. 그러니까 그걸 집중적으로 파고들어 비트를 짜다 보면 “아, 이거 라틴이었어” 같은 상황이 되는 거지. 코드라든지 기타를 배울 때도 거트현로 시작했기 때문에 “나 이거 자신 있어” 같은 느낌. (Kj)」
세세하고 꼼꼼하게 비트를 짜는 것에 집요할 정도로 집중해온 드래곤 애쉬에게 있어 라틴의 요소가 새로운 무기가 된 것은 필연이었다고 리더 Kj는 말한다. 잘할 수 있는 것과 새로운 것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그 중점에 라틴이라는 장르가 존재하는 것이다. 하지만 라틴을 접목한 또 하나의 큰 이유는 디스토션 기타를 사용하지 않고도 동등한 고양감과 공격성을 사운드에 반영시키기 위함이었다. 이는 지난 10년간 엄청난 변신을 되풀이하고 혁신적이 되려고 했던 드래곤 애쉬의 또 하나의 획기적인 선택이었다고 할 수 있다.
[INDEPENDIENTE (인디펜디엔테)]에서는 라틴의 농도를 전작 이상으로 높이고 비트도 사운드도 보다 육감적으로 진화하고 있다. 하지만, 예를 들어 삼바 리듬에 라틴 록의 어그레시브를 첨가한 [Develop the music]에서도, 애수에 흐느껴 우는 듯한 색소폰과 스페니쉬 기타의 우는 리프로 시작하는 “혼”이라는 의미의 스페인어인 타이틀이 붙여진 [El Alma]에서도, 라이브 밴드로서의 어그레시브를 표현하기 위해 드래곤 애쉬 필수 아이템인 베이스 드럼의 포맷에 삼바의 리듬을 합체시킨 [Samba’n Bass]에서도,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모든 것이 조금도 흔들리지 않고 ‘Dragon Ash의 록’으로서 울려 퍼진다.
스페인어로 자유, 자립을 의미하는 [INDEPENDIENTE (인디펜디엔테)]에서 드래곤 애쉬는 한층 더 자유롭고 독자적인 사운드 메이킹을 보여준다. 드래곤 애쉬 스스로의 딜레마로서 작용했을 지도 모르는 혁신성, 창조성을 만족시키면서도 자신들의 고유의 색깔이 빛나는 훌륭한 작품이 탄생되었다. 이번 앨범에선 지금 팀이 해산한다 해도 좋을 만큼 후회 없는 음악을 했고 최선을 다해 승부를 걸어보겠다는 리더 Kj의 다짐에서 원숙기에 접어든 드래곤 애쉬의 자신감과 강한 의욕이 엿보인다. 지난 2006년 7월 인천 송도에서 열린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 참가, 일본 뮤지션으로서는 유일하게 메인 무대에 오르며 한국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준 드래곤 애쉬는 2007년 6월 단독 내한공연으로 다시 한번 우리 곁에 찾아 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