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2000년대 로큰롤의 핵심 GEM

자국 네덜란드를 시작으로 독일 및 전 유럽에서 열광적인 환영을 받고 있는 완벽한 로큰롤 밴드 GEM. 1집 [Tell Me What’s New]를 시작으로 셀 수 없는 투어를 가지면서 갈고 닦아온 실력이 그대로 묻어난 탄탄하고 깔끔한 사운드로 완성된 두 번째 앨범 [Escapedes]. 군더더기 하나 없는 완벽한 로큰롤, 전 유럽의 여성들을 춤 추게 만든 로큰롤 앨범. 70년대 펑크 밴드들의 스트레이트한 작곡 패턴을 수용하면서도 80년대의 록 느낌까지 가미하며 현대적 감각을 더한 로큰롤로서 이 앨범의 즐거움은 충분히 맛볼 수 있을 듯하다.
보컬을 담당하는 모리스 웨스테릭(Mauriths Westerik), 기타리스트 바스 데그라프(Bas De Graaff)와 빈센트 레멘(Vincent Lemmen), 베이스를 담당하는 예뢴 키케르트(Jeroen Kikkert), 예뢴과 함께 리듬 파트를 담당하는 드러머 일코 실케르(Ilco Silkker)다. 2007년 현재는 드러머가 우터 렌테마(Wouter Rentema)로 교체되었다. 2003년 6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리버틴스(The Libertines)의 라이브의 서포트 밴드를 시작으로 집중적인 조명을 받은 덕에 2003년에 Excelsior Recordings와 앨범 계약을 맺게 되었다. 소속사의 프로듀서인 프란스 하게나스와 함께 밴드가 공동으로 프로듀스를 담당한 데뷔 앨범 [Tell Me What’s New]는 2004년 3월에 공개되었다. 독일의 열광적인 반응에 힘 입어 2005년을 독일 투어의 해로 결정하고 집중적인 투어를 가졌다. 그 결과 두 번째 앨범에 수록하게 되는 를 앨범 발표 전에 싱글 커트해 처음으로 네덜란드 차트 20위 안에 진입하는 성공을 거뒀다. 데뷔 앨범 프로듀서였던 프란스 하게나스와 함께 안네 솔다트(Anne Soldaat)를 스태프로 초대하고 또 하나 눈에 띄는 부분은 U2와 람슈타인(Ramstein)의 앨범 작업에 참여한 바 있는 벨기에의 엔지니어 Werner Pensaert가 참여했다는 점. 이렇게 해서 데뷔 앨범보다 더욱 탄탄하고 깔끔한 사운드로 완성된 두 번째 앨범 [Escapedes]는 2006년 2월에 본국 네덜란드에서 처음으로 발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