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아키텍처인헬싱키(Architecture in Helsinki)의 세 번째 정규 앨범 [Place Like This]

발포성의 유동적인 일렉트로닉 사운드 만화경 같은 풍자를 보여주는 멜버른 출신의 8인조 오케스트라 인디 록 밴드 아키텍처인헬싱키(Architecture in Helsinki). 40분의 러닝타임 속에서 인간이 가능한 모든 것을 음악으로 표현해 주고 있다. 호주 멜버른 출신의 오케스트라 인디 락 밴드 아키텍처 인 헬싱키(Architecture in Helsinki) 멤버는 Cameron Bird, James Cecil, Gus Franklin, Isobel Knowles, Jamie Mildren, Sam Perry, Tara Shackell, Kellie Sutherland 8명으로 전원 악대 연주가들이다. 기타, 베이스 드럼을 축으로 아날로그 신서사이저, 샘플러, 춤바, 클라리넷, 리코더 혼, 스트링, 남성, 여성 보컬 등, 그들이 사운드를 만드는 악기는 다양하다. 호주의 작은 마을에서 90년대 말에 결성 되었던 틴에이저 펑크/그런지 밴드 The Pixel Mittens가 그들의 모체로 밴드의 핵심 멤버이기도 한 Cameron Bird, Jamie Mildren, Sam Perry의 3명이 그 밴드의 출신이다. 그 후, 3명은 멜버른으로 옮겨, 드럼의 제임스 세실(James Cecil), 클라리넷 주자 켈리 서덜랜드(Kellie Sutherland)가 더해져, 밴드를 시작했다.
2000년부터 활동을 시작 2002년에는 데뷔 앨범 [Fingers Crossed]를 호주와 미국에서 발매했다. 앨범 발매 후에는 호주와 미국에서 투어도 실시. 미국에서는 Death Cab For Cutie, Ben Kweller, Starlight Mints, 호주에서는 David Byrne, Bright Eyes, Polyphonic Spree, Belle & Sebastian등과도 라이브를 행했다. 2005년 3월에는 두 번째 앨범 [In Case We Die]를 다시 호주와 미국에서 발매. 세계 최대의 음악 웹진 피치포크(Rating: 8.8/10)로 부터 앨범은 큰 호평을 받았다. 이에 힘입어 후에 시작 된 투어도 성공. 2006년 1월에는, Moshi Moshi 레코드(BlocParty, The Rakes 싱글발매)에서 영국과 유럽 데뷔도 결정되었다.
이번에 발매된 라이선스 반은 그들의 통상 3번째 앨범 [Place Like This]다. [Place Like This]역시 발포성의 유동적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칼립소(Trinedad 섬 원주민의 민요풍 재즈)리듬의 격돌, 트로피컬 향기들과 함께 만화경 같은 풍자를 보여주는 음악적 세계는 전작 [In Case We Die](2005)와 맥락을 같이 한다. 레코딩은 뉴욕 브룩클린과 시드니 두 곳에서 이루어졌으며, Chris Coady(Yeah Yeah Yeah’s)와 함께 작업했고 스틸 드럼들과 함께 전염력을 가진 비트, 층을 이룬 'Na na na na na na'의 보컬라인으로 흥을 더하는 'Heart It Race', 그리고 가공하지 않은 키보드와 통통 튀는 남녀 보컬로 아키텍처인헬싱키만의 개성넘치는 사운드를 만끽할 수 있는 'Hold Music’는 한 곡에서 50가지 다른 풍미를 보여주는 곡이다. 'Feather In A Baseball Cap’의 무중력의 공간에서 부유하는 듯한 사이버틱하고 신비로운 사운드 또한 일품, 희미하게 반짝이는 달빛에 비친 텍스처 같은 미묘한 보컬의 하모니의 'Underwater', 사운드 하나로 당신의 귀를 취하게 할 캐리비안 칵테일의 환락을 가득 담은 'Like it or not' 등 신나고 개성 치는 사운드11곡이 앨범을 가득 채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