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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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ench Movie Story
- Barney Wilen & Mal Waldron Quartet
- 앨범 평점 3.5/ 10명
- 발매일 : 2007.11.14
- 발매사 :
- 기획사 : (주)포니캐년코리아
Barney Wilen의 애절한 섹소폰과 Mal Waldron의 감미로운 피아노의 협연
Barney Wilen은 1937년에 태어나 1996년 세상을 떠났다. Barney Wilen의 이름이 세계적으로 알려진 것은, 1957년작 프랑스 영화 [Elevator to the Gallows]를 통해서이다. 그 후 수 많은 걸작을 탄생시킨 Louis Malle 감독의 최고의 작품이자, 시네 재즈라는 명칭을 정의한 작품이기도 했다. 재즈 팬이었던 Louis Malle 감독은 Noel Calef의 원작 범죄 소설을 영화화하기로 생각하고, 그 음악을 재즈 트럼페터 Miles Davis에게 맡기기로 결심한다. 프랑스에서 클럽 공연을 위해 방문 중이던 Miles Davis 일행을 찾은 Louis Malle 감독은 Miles Davis에게 영화음악 제작을 의뢰하였고, Miles Davis 또한 이 제안을 승락하게 된다. Miles Davis는 영화의 러쉬 필름을 보면서 연주를 시작하였고, 즉흥적으로 걸작 [Elevator to the Gallows]의 사운드트랙을 완성시켰다. 지금은 재즈의 전설로 남아 있는 이 에피소드는 실제로 좀더 시간적인 여유를 가지고 영화음악을 제작했었다고 전해진다. 멤버는 프랑스에 체류중인 Kenneth Clarke(ds)를 중심으로 Rene Urtreger(p), Pierre Michelo(bs), 그리고 테너 섹소폰에는 Barney Wilen이라는 진용. 이 시기 Barney Wilen은 약관 20세였다고 한다. Miles Davis도 31세, Louis Malle 감독은 25세였다. 영화 사운드트랙의 제작을 감수한 것은 작가인 Boris Vian. 그는 프랑스의 유명 작가이자 시인, 그리고 트럼펫 연주자로도 잘 알려져 있다. 누벨바그(nouvelle vague), 즉 새로운 파도를 의미하는 프랑스의 젊은 영화인들이 세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 것은 바로 이 시기로, Louis Malle 감독은 그 기수였다. 실은 누벨바그의 리더격인 Roger Vladimir의 [대운하](1957)도 음악에는 MJQ의 John Lewis를 기용하여 시네 재즈를 재창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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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ney Wilen은 1937년에 태어나 1996년 세상을 떠났다. Barney Wilen의 이름이 세계적으로 알려진 것은, 1957년작 프랑스 영화 [Elevator to the Gallows]를 통해서이다. 그 후 수 많은 걸작을 탄생시킨 Louis Malle 감독의 최고의 작품이자, 시네 재즈라는 명칭을 정의한 작품이기도 했다. 재즈 팬이었던 Louis Malle 감독은 Noel Calef의 원작 범죄 소설을 영화화하기로 생각하고, 그 음악을 재즈 트럼페터 Miles Davis에게 맡기기로 결심한다. 프랑스에서 클럽 공연을 위해 방문 중이던 Miles Davis 일행을 찾은 Louis Malle 감독은 Miles Davis에게 영화음악 제작을 의뢰하였고, Miles Davis 또한 이 제안을 승락하게 된다. Miles Davis는 영화의 러쉬 필름을 보면서 연주를 시작하였고, 즉흥적으로 걸작 [Elevator to the Gallows]의 사운드트랙을 완성시켰다. 지금은 재즈의 전설로 남아 있는 이 에피소드는 실제로 좀더 시간적인 여유를 가지고 영화음악을 제작했었다고 전해진다. 멤버는 프랑스에 체류중인 Kenneth Clarke(ds)를 중심으로 Rene Urtreger(p), Pierre Michelo(bs), 그리고 테너 섹소폰에는 Barney Wilen이라는 진용. 이 시기 Barney Wilen은 약관 20세였다고 한다. Miles Davis도 31세, Louis Malle 감독은 25세였다. 영화 사운드트랙의 제작을 감수한 것은 작가인 Boris Vian. 그는 프랑스의 유명 작가이자 시인, 그리고 트럼펫 연주자로도 잘 알려져 있다. 누벨바그(nouvelle vague), 즉 새로운 파도를 의미하는 프랑스의 젊은 영화인들이 세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 것은 바로 이 시기로, Louis Malle 감독은 그 기수였다. 실은 누벨바그의 리더격인 Roger Vladimir의 [대운하](1957)도 음악에는 MJQ의 John Lewis를 기용하여 시네 재즈를 재창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