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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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fro Afro
- 세렝게티
- 앨범 평점 4/ 44명
- 발매일 : 2008.01.29
- 발매사 : 해피로봇 레코드
- 기획사 : 해피로봇 레코드
소울과 리듬의 대향연, 데뷔 앨범 [Afro Afro]
세렝게티의 데뷔 앨범 'Afro Afro'는 젊은 뮤지션들의 음악적 도전과 고민이 가득 들어찬 앨범이다. 일반 가요 앨범과 달리 특정 곡을 타이틀로 염두하여 제작한 것이 아니기에 리스너들에게 앨범 전체의 분위기와 흐름으로 이해하며 들어줄 것을 감히 요구하고 있다.
앨범의 포문을 여는 ‘Afro Afro’와 ‘Serengeti(Pound Your Foot)’은 세렝게티 초원으로의 미지의 초대를 노래한 곡들이다. 6~70년대 산타나의 음악에서 자주 등장해온 공격적이면서도 블루지한 사운드와 연주를 신인답지 않은 스케일로 멋지게 소화해냈다. 원초적인 드럼 비트의 텐션감, 아프리카 초원을 질주하는 듯 날카롭게 파고드는 기타 솔로, 시종일관 변화 무쌍하게 타고 흐르는 베이스 라인은 세렝게티 음악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주는 큰 인자들이다. 앨범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Follow Me Ya’는 주술적인 보컬 코러스의 이펙팅과 훵키한 기타 리프가 이목을 끄는 곡으로 세렝게티만의 자신감 넘치는 이국적 사운드의 진수를 선사하는 곡이다.
공연 무대 통해 이미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따뜻한 인류애의 노래이자 타이틀 후보곡인 ‘Wimbo’와 화제의 컴필레이션 앨범 '고양이이야기'를 통해 이미 큰 호응을 얻었던 ‘Sabina’는 아소토유니온과 윈디시티의 소울풀한 매력을 연상시키는 대중적인 넘버들이다. 여타 트랙들과 달리 보컬과 멜로디 라인에 주안점을 둔 곡들로 특히 ‘Sabina’는 새롭게 김반장(윈디시티)의 보컬이 더해져 원곡에 비해 몽환적이고 로맨틱한 소울 발라드의 진수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Rock적인 사운드의 스트레이트한 면모가 돋보이는 ‘Come On’은 정수완의 화려한 기타 플레잉이 전면에 드러나는 넘버. 보편적인 구성으로 시작하여 점층되는 사운드를 선보이는 동안 크런치 기타의 소리를 통해 카타르시스를 맛볼 수 있다. DJ DOC 이하늘이 이끄는 부다사운드 소속 리오 케이코아(Leo Kekoa)가 함께한 ‘Get Up’은 잼 세션의 형식을 담은 트랙. 반복적이고 즉흥적으로 연주되는 비트 위에 빠른 플로우를 타고 흐르는 리오 케이코아의 특유의 랩이 듣는 이로 하여금 그들의 공연장 혹은 연습실 한 가운데의 느낌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오랜 기간 무대를 통해 호흡을 맞춰온 JK김동욱이 특유의 소울풀한 목소리를 선사한 ‘You Got The Band’. 싸이키델릭한 구성과 보컬의 이펙트 처리가 돋보이는 ‘Joker’, 재지한 느낌이 묻어나는 ‘Brown씨’는 세렝게티의 다채로운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트랙들. 업라이트 베이스와 일렉트릭을 오가며 만들어내는 출렁이는 베이스 라인과 베이직한 그루브에 충실한 드럼의 인터플레이는 근래들어 좀처럼 만나볼 수 없었던 음악적 깊이 충만한 결과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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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렝게티의 데뷔 앨범 'Afro Afro'는 젊은 뮤지션들의 음악적 도전과 고민이 가득 들어찬 앨범이다. 일반 가요 앨범과 달리 특정 곡을 타이틀로 염두하여 제작한 것이 아니기에 리스너들에게 앨범 전체의 분위기와 흐름으로 이해하며 들어줄 것을 감히 요구하고 있다.
앨범의 포문을 여는 ‘Afro Afro’와 ‘Serengeti(Pound Your Foot)’은 세렝게티 초원으로의 미지의 초대를 노래한 곡들이다. 6~70년대 산타나의 음악에서 자주 등장해온 공격적이면서도 블루지한 사운드와 연주를 신인답지 않은 스케일로 멋지게 소화해냈다. 원초적인 드럼 비트의 텐션감, 아프리카 초원을 질주하는 듯 날카롭게 파고드는 기타 솔로, 시종일관 변화 무쌍하게 타고 흐르는 베이스 라인은 세렝게티 음악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주는 큰 인자들이다. 앨범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Follow Me Ya’는 주술적인 보컬 코러스의 이펙팅과 훵키한 기타 리프가 이목을 끄는 곡으로 세렝게티만의 자신감 넘치는 이국적 사운드의 진수를 선사하는 곡이다.
공연 무대 통해 이미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따뜻한 인류애의 노래이자 타이틀 후보곡인 ‘Wimbo’와 화제의 컴필레이션 앨범 '고양이이야기'를 통해 이미 큰 호응을 얻었던 ‘Sabina’는 아소토유니온과 윈디시티의 소울풀한 매력을 연상시키는 대중적인 넘버들이다. 여타 트랙들과 달리 보컬과 멜로디 라인에 주안점을 둔 곡들로 특히 ‘Sabina’는 새롭게 김반장(윈디시티)의 보컬이 더해져 원곡에 비해 몽환적이고 로맨틱한 소울 발라드의 진수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Rock적인 사운드의 스트레이트한 면모가 돋보이는 ‘Come On’은 정수완의 화려한 기타 플레잉이 전면에 드러나는 넘버. 보편적인 구성으로 시작하여 점층되는 사운드를 선보이는 동안 크런치 기타의 소리를 통해 카타르시스를 맛볼 수 있다. DJ DOC 이하늘이 이끄는 부다사운드 소속 리오 케이코아(Leo Kekoa)가 함께한 ‘Get Up’은 잼 세션의 형식을 담은 트랙. 반복적이고 즉흥적으로 연주되는 비트 위에 빠른 플로우를 타고 흐르는 리오 케이코아의 특유의 랩이 듣는 이로 하여금 그들의 공연장 혹은 연습실 한 가운데의 느낌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오랜 기간 무대를 통해 호흡을 맞춰온 JK김동욱이 특유의 소울풀한 목소리를 선사한 ‘You Got The Band’. 싸이키델릭한 구성과 보컬의 이펙트 처리가 돋보이는 ‘Joker’, 재지한 느낌이 묻어나는 ‘Brown씨’는 세렝게티의 다채로운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트랙들. 업라이트 베이스와 일렉트릭을 오가며 만들어내는 출렁이는 베이스 라인과 베이직한 그루브에 충실한 드럼의 인터플레이는 근래들어 좀처럼 만나볼 수 없었던 음악적 깊이 충만한 결과물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