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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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수건
- 강산에
- 앨범 평점 4.5/ 248명
- 발매일 : 2008.03.20
- 발매사 : MO records
- 기획사 :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
자유로운 영혼의 뮤지션 강산에 8집음반 [물수건]
눈과 귀, 그리고 마음까지 열게 해주는 강산에의 자유로운 음악세계.
강산에의 음악은 평범한 소재에서 진솔한 삶의 모습을 걸쭉하게 풀어 가는 ‘강산에 식 록음악’을 기대하는 대중 뿐 만 아니라 천편일률적인 댄스, 발라드 음악에 지쳐 신선한 음악에 대해 갈증을 느껴왔던 많은 사람들이 만난 오아시스와 같다.
점점 획일화 되고 있는 대중, 그 틈에서 묵묵히 그들의 눈과 귀, 그리고 마음을 열게 만드는 음악세계를 펼쳐나가는 강산에야 말로 진정한 자유로운 영혼의 뮤지션이라 할 수 있다. 그런 그가 한곡 한곡 자신의 분신같은 노래들을 담아 6년이라는 긴 공백을 깨고 드디어 돌아왔다.
일본의 음식점에 들어가면 언제나 차와 함께 나오는 것이 바로 물수건 (おしぼり,오시보리)이다. 더운 여름에는 차갑게, 또 추운 겨울에는 따뜻하게 내놓아 자신의 음식점을 찾아준 손님에게 예의와 감사를 표하는 의미를 갖고 있는 ‘물수건’이 강산에가 직접 정한 새 음반의 타이틀이다. 이렇게 정성껏 준비한 물수건처럼 강산에의 8집 음반은 6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꾹꾹 눌러 담은 사랑과 감사의 마음으로 가득 하다.
강산에의 새 음반에는 강산에 만의 색이 짙게 스며있는 열한 곡의 수록곡들이 채워져 있다. 한곡 한곡의 멜로디와 가사에는 세상 사람들에 대한 그의 사랑, 조금은 다르게 느끼는 그만의 세계, 사소한 작은 것에서도 생겨나는 그만의 기쁨이 가득 담겨있다. 음반의 곡들을 듣고 있으면, 지금 강산에가 어떻게 살고 있는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고 있을 만큼 지극히 개인적이고 솔직한 내용의 가사가 인상적이다. 이런 그의 노래는 획일화된 남녀간의 사랑 노래, 멋있어 보이려 애써 어려운 말들로 꾸며진 노래들에 지친 대중에게 오히려 신선한 자극을 준다. 그리고 알게 될 것이다. 소소하지만 평범한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소중함이 더 멋있고 사랑스럽다는 것을.
강산에 특유의 따뜻하고 아트적인 감각이 담긴 음반 속지는 우리나라 말을 전혀 모르는 외국인 친구들이 직접 한글을 따라 그려낸 삐뚤빼뚤한 가사들로 채워져 있다. 또 컴퓨터 작업으로 만들어낸 인위적인 디자인이 아닌 손으로 직접 그리고, 쓰고, 오리고, 붙여서 만든 작품들이 노래가 주는 감동에 음반의 속지를 넘기며 보는 쏠쏠한 재미를 더해준다. 그리고 ‘눈물 핑’, ‘이구아나’, ‘사막에서 똥’ 등 이색적인 제목들과 그 제목만큼 독특한 가사들은 역시 강산에라고 생각될 만큼 유쾌하고, 정감어리고, 감동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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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과 귀, 그리고 마음까지 열게 해주는 강산에의 자유로운 음악세계.
강산에의 음악은 평범한 소재에서 진솔한 삶의 모습을 걸쭉하게 풀어 가는 ‘강산에 식 록음악’을 기대하는 대중 뿐 만 아니라 천편일률적인 댄스, 발라드 음악에 지쳐 신선한 음악에 대해 갈증을 느껴왔던 많은 사람들이 만난 오아시스와 같다.
점점 획일화 되고 있는 대중, 그 틈에서 묵묵히 그들의 눈과 귀, 그리고 마음을 열게 만드는 음악세계를 펼쳐나가는 강산에야 말로 진정한 자유로운 영혼의 뮤지션이라 할 수 있다. 그런 그가 한곡 한곡 자신의 분신같은 노래들을 담아 6년이라는 긴 공백을 깨고 드디어 돌아왔다.
일본의 음식점에 들어가면 언제나 차와 함께 나오는 것이 바로 물수건 (おしぼり,오시보리)이다. 더운 여름에는 차갑게, 또 추운 겨울에는 따뜻하게 내놓아 자신의 음식점을 찾아준 손님에게 예의와 감사를 표하는 의미를 갖고 있는 ‘물수건’이 강산에가 직접 정한 새 음반의 타이틀이다. 이렇게 정성껏 준비한 물수건처럼 강산에의 8집 음반은 6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꾹꾹 눌러 담은 사랑과 감사의 마음으로 가득 하다.
강산에의 새 음반에는 강산에 만의 색이 짙게 스며있는 열한 곡의 수록곡들이 채워져 있다. 한곡 한곡의 멜로디와 가사에는 세상 사람들에 대한 그의 사랑, 조금은 다르게 느끼는 그만의 세계, 사소한 작은 것에서도 생겨나는 그만의 기쁨이 가득 담겨있다. 음반의 곡들을 듣고 있으면, 지금 강산에가 어떻게 살고 있는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고 있을 만큼 지극히 개인적이고 솔직한 내용의 가사가 인상적이다. 이런 그의 노래는 획일화된 남녀간의 사랑 노래, 멋있어 보이려 애써 어려운 말들로 꾸며진 노래들에 지친 대중에게 오히려 신선한 자극을 준다. 그리고 알게 될 것이다. 소소하지만 평범한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소중함이 더 멋있고 사랑스럽다는 것을.
강산에 특유의 따뜻하고 아트적인 감각이 담긴 음반 속지는 우리나라 말을 전혀 모르는 외국인 친구들이 직접 한글을 따라 그려낸 삐뚤빼뚤한 가사들로 채워져 있다. 또 컴퓨터 작업으로 만들어낸 인위적인 디자인이 아닌 손으로 직접 그리고, 쓰고, 오리고, 붙여서 만든 작품들이 노래가 주는 감동에 음반의 속지를 넘기며 보는 쏠쏠한 재미를 더해준다. 그리고 ‘눈물 핑’, ‘이구아나’, ‘사막에서 똥’ 등 이색적인 제목들과 그 제목만큼 독특한 가사들은 역시 강산에라고 생각될 만큼 유쾌하고, 정감어리고, 감동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