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5월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하여 기획된 앨범 [인연(因緣)]
김민종, 은지원 등 참가!

12월에 캐럴이 있다면 5월에는 CBM이 있다. CBM(컨템포러리 부디스트 뮤직)은 찬불음악을 대중음악으로 변화시킨 새로운 장르의 음악! 김민종，젝키의 전 멤버 은지원， 이재진， 김흥국， 이은하 등 불자가수들이 부처님의 말씀을 노래로 전한다.
국내 처음 시도되는 CBM(Contemporary Buddhist Music) 앨범 '인연'. '동시대 불자들이 함께 부르고 즐기는 불교 음악' CBM은 대중들이 찬불가를 쉽게 부를 수 있도록 한 장르다.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기획된 이번 앨범에는 불심 깊기로 유명한 김민종부터 은지원，이재진，조관우 등 인기가수를 비롯해 한마음 선원，봉은사，관음사，법화사 합창단 등이 참여했다.
첫번째 PR곡 '연꽃세상'은 신인가수 이화수와 이재진이 목소리를 맞춘 곡. 따라 부르기 쉬운 멜로디와 경쾌한 화음이 한동안 여운을 남기는 노래다. '연꽃세상'의 뮤직비디오는 박신양 주연의 영화 '달마야 놀자' 미공개 필름으로 편집했다.
이밖에 김민종의 '인연'， 이재진의 '어머니'，은지원의 '이제'，이은하의 '사랑이란'，김흥국의 '오늘은 좋은 날' 등 창작 찬불가가 수록돼 있다. 또 평소 불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삼세가 둘 아닌 노래'，'찬불가'，'부처님께 귀의합니다'，'우리도 부처님같이'와 같은 찬불가도 대중적으로 편곡해 넣어 다양하게 꾸몄다.
지난 3년 동안 이 앨범을 기획한 주니기획의 송성준 대표는 "기독교의 경우， CCM이 일반화돼 있는데 비해 불교음악은 일상적으로 부를 만한 노래가 없었던 게 사실"이라며 "현대적인 편곡과 일류 세션맨，인기가수들을 섭외해 대중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CBM 음악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