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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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래를 찾는 사람들 2
- 노래를 찾는 사람들
- 앨범 평점 4.5/ 145명
- 발매일 : 1989.10.01
- 발매사 :
- 기획사 :
1983년 결성된 민중가요 노래패 노래를 찾는 사람들이 1989년 발표한 두 번째 앨범이다. 6월항쟁을 통해 민주화 분위기가 고조되던 시절, 이들은 전국 각지의 집회, 시위현장에서 민중가요와 자신들의 작품들로 적극적인 공연활동을 펼쳤으며, 이 같은 왕성한 행보는 [노래를 찾는 사람들 2]가 폭발적인 대중의 반응을 이끌어낸 주요인이 되었다.
진중한 가사와 함께 멜로디를 통한 대중적 친밀도를 높인 점이 이 작품의 특강점이다. 안치환이 작곡했으며, 노동시인 박영근의 시에서 내용을 따온 "솔아 푸른 솔아"를 비롯, 1984년 노래패 소리사랑에 의해 처음 불려졌으며, 훗날 김광석의 리메이크로도 이름을 알린 "광야에서", 노동력 착취, 노동자들의 지난한 삶을 노랫말을 발랄하게 소화한 "사계"가 사랑 받았다.
이외에 제주 4.3 사건을 노래한 "잠들지 않는 남도"와 광주 518 민주화 운동에 관련된 "오월의 노래", 전태일 열사를 추모한 "그날이 오면" 등 민중가요로서의 참 의미와 대중적인 포용력까지 그 어느 것 하나 허투루 넘기지 않았다. 1980년대 말 민주화 시기에 맞물려 화려하게 정점을 찍은 최초의 대중적 민중가요 앨범이다.
진중한 가사와 함께 멜로디를 통한 대중적 친밀도를 높인 점이 이 작품의 특강점이다. 안치환이 작곡했으며, 노동시인 박영근의 시에서 내용을 따온 "솔아 푸른 솔아"를 비롯, 1984년 노래패 소리사랑에 의해 처음 불려졌으며, 훗날 김광석의 리메이크로도 이름을 알린 "광야에서", 노동력 착취, 노동자들의 지난한 삶을 노랫말을 발랄하게 소화한 "사계"가 사랑 받았다.
이외에 제주 4.3 사건을 노래한 "잠들지 않는 남도"와 광주 518 민주화 운동에 관련된 "오월의 노래", 전태일 열사를 추모한 "그날이 오면" 등 민중가요로서의 참 의미와 대중적인 포용력까지 그 어느 것 하나 허투루 넘기지 않았다. 1980년대 말 민주화 시기에 맞물려 화려하게 정점을 찍은 최초의 대중적 민중가요 앨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