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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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ighlights
- 스웨터
- 앨범 평점 4.5/ 89명
- 발매일 : 2008.05.22
- 발매사 : (주)오감엔터테인먼트
- 기획사 : 비트볼뮤직
너와 나의 빛나는 순간!
스웨터, 4년만의 새 앨범 [Highlights]!
catch the moment. 따스한 빗방울이 쏟아지는 4월,
“우리 비 그치면 산책할까?” ‘그저 음악’이기보다는 ‘음악을 듣던 순간’을 기억하면서, 우리가 알고 있던 스웨터의 멜로디를 하나 둘 엮어가면서.
다시 찾은 4년만의 봄. 그 두근거리는 [하이라이트]! shiny day - our highlights! 장미가 활짝 피는 오월, 여름의 뜨거운 햇살을 목전에 둔 스웨터의 새 앨범은 파릇한 잔디밭이 그려지던 전작보다 더 푸르러졌다. 그리고 조금 더 담백해졌다. 2집 이후로 멤버 개개인의 역량이 고루 배어난 구성을 선보이고 있는 스웨터는 3집에서 그들의 색깔을 재정립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따라서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신스팝의 경계까지 다양하게 그려내던 모습은 더 세련되게 정돈되고 스트레이트한 면모가 돋보이는 ‘스웨터 식의 록’사운드로 재탄생했다. 하지만 우리가 기다렸던 스웨터만의 낭만은 여전하다.
한층 하드해진(?) 스웨터의 모습을 만날 수 있는 [Highlights]는 멤버 모두의 세심한 땀방울이 들어간 공동 작업물이다. 신세철 이 3곡을, 이아립, 임예진 이 각 4곡을 작업하며 서로의 색깔을 스웨터화 시키는 과정에 몰입했다. 오랫동안 이어진 작업 기간은 그래서 풀잎 냄새를 풍기던 스웨터의 음악을 여름날 무성한 나무처럼 더 단단하고 싱그럽게 만든 지도 모르겠다. 또한 롤리팝 소속 싱어송라이터 조정치와 옐로우 마요네즈, 슬로우 쥰이 작업에 참여하였으며 크라잉 넛의 김인수 가 ‘시작은 왈츠로’와 ‘그럴듯해’ 등의 트랙에서 아코디언연주를 담당했다.
한참을 쉬었다 다시 걷는 기분으로 내딛는 발자국, 첫 트랙 ‘시작은 왈츠로’는 스웨터의 새로운 시작을 위한 전주곡이다. 설레는 마음으로 맞이하는 타이틀 ‘마린 스노우’는 스웨터만의 모던락에 변화된 면모를 더했다. 사랑하는 사람과 바다 속의 눈(snow)을 바라보는 낭만적인 가사위에 리드미컬한 기타로 전해지는 록킹한 사운드, 중간에 선보이는 홍키통키 리듬의 반전 등이 돋보인다. ‘마린 스노우’와 함께 타이틀 자리를 다투었던 ‘깃’은 신세철 의 서정적인 멜로디와 이아립의 보컬이 인상적인 또 하나의 선물. 그 외에도 상큼한 사랑고백을 다룬 ‘maybe’와 ‘highlights’를 비롯해 디스코비트의 ‘unforgiven’, 신선한 멜로디 전개가 돋보이는 ‘잃어버린 퍼즐’ 등 스웨터의 “완전히 새로운” 11곡을 담고 있는 [Highlights]는 메말랐던 모던 록의 단비처럼 우리에게 다가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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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터, 4년만의 새 앨범 [Highlights]!
catch the moment. 따스한 빗방울이 쏟아지는 4월,
“우리 비 그치면 산책할까?” ‘그저 음악’이기보다는 ‘음악을 듣던 순간’을 기억하면서, 우리가 알고 있던 스웨터의 멜로디를 하나 둘 엮어가면서.
다시 찾은 4년만의 봄. 그 두근거리는 [하이라이트]! shiny day - our highlights! 장미가 활짝 피는 오월, 여름의 뜨거운 햇살을 목전에 둔 스웨터의 새 앨범은 파릇한 잔디밭이 그려지던 전작보다 더 푸르러졌다. 그리고 조금 더 담백해졌다. 2집 이후로 멤버 개개인의 역량이 고루 배어난 구성을 선보이고 있는 스웨터는 3집에서 그들의 색깔을 재정립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따라서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신스팝의 경계까지 다양하게 그려내던 모습은 더 세련되게 정돈되고 스트레이트한 면모가 돋보이는 ‘스웨터 식의 록’사운드로 재탄생했다. 하지만 우리가 기다렸던 스웨터만의 낭만은 여전하다.
한층 하드해진(?) 스웨터의 모습을 만날 수 있는 [Highlights]는 멤버 모두의 세심한 땀방울이 들어간 공동 작업물이다. 신세철 이 3곡을, 이아립, 임예진 이 각 4곡을 작업하며 서로의 색깔을 스웨터화 시키는 과정에 몰입했다. 오랫동안 이어진 작업 기간은 그래서 풀잎 냄새를 풍기던 스웨터의 음악을 여름날 무성한 나무처럼 더 단단하고 싱그럽게 만든 지도 모르겠다. 또한 롤리팝 소속 싱어송라이터 조정치와 옐로우 마요네즈, 슬로우 쥰이 작업에 참여하였으며 크라잉 넛의 김인수 가 ‘시작은 왈츠로’와 ‘그럴듯해’ 등의 트랙에서 아코디언연주를 담당했다.
한참을 쉬었다 다시 걷는 기분으로 내딛는 발자국, 첫 트랙 ‘시작은 왈츠로’는 스웨터의 새로운 시작을 위한 전주곡이다. 설레는 마음으로 맞이하는 타이틀 ‘마린 스노우’는 스웨터만의 모던락에 변화된 면모를 더했다. 사랑하는 사람과 바다 속의 눈(snow)을 바라보는 낭만적인 가사위에 리드미컬한 기타로 전해지는 록킹한 사운드, 중간에 선보이는 홍키통키 리듬의 반전 등이 돋보인다. ‘마린 스노우’와 함께 타이틀 자리를 다투었던 ‘깃’은 신세철 의 서정적인 멜로디와 이아립의 보컬이 인상적인 또 하나의 선물. 그 외에도 상큼한 사랑고백을 다룬 ‘maybe’와 ‘highlights’를 비롯해 디스코비트의 ‘unforgiven’, 신선한 멜로디 전개가 돋보이는 ‘잃어버린 퍼즐’ 등 스웨터의 “완전히 새로운” 11곡을 담고 있는 [Highlights]는 메말랐던 모던 록의 단비처럼 우리에게 다가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