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
- Russian Romance
- 박경숙
- 앨범 평점 4.5/ 10명
- 발매일 : 2004.04.14
- 발매사 : NHN벅스
- 기획사 : -
첼로로 연주하는 러시안 로망스 박경숙 & 니나 코간 [Russian Romance]
’로망스’는 러시아 민요와 예술가곡을 아우르는 말로 슬라브민족 특유의 깊은 애수와 낭만, 러시아의 광활함을 담은 음악이다. 그동안 볼쇼이 합창단, 니콜라이 갸우로프 등의 내한공연과 음반을 통해 성악으로만 주로 소개돼왔다.
첼로로 연주하는 러시안 로망스는 어떤 맛일까? 첼리스트 박경숙이 러시아 현지에서 현재 러시아를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니나 코간과 러시아 로망스와 라흐마니노프의 걸작 첼로 소나타를 녹음했다. 2003년 1월, 그 유명한 모스크바 라디오 방송국 녹음전용 제7스튜디오에서 3일간 이루어진 이 작업은 국내에서는 물론 세계에서도 보기 힘든 새로운 작업이다. 푸슈킨의 낭만주의 시에 곡을 붙인 ‘나는 당신을 사랑했습니다’, TV 드라마 주제곡으로 국내에서도 인기를 얻었던 ‘나 홀로 길을 가네’, 슬라브 특유의 선율이 아름다운 민요 ‘아무르강의 물결’ 등 대표적인 러시안 로망스를 선이 굵고 애수 띤 첼로 음색과 명쾌한 피아노 타건으로 노래하고 있다. 모든 곡의 편곡은 니나 코간이 직접 맡았으며 한국 음반사 굿인터내셔널 이근화 사장이 러시아 현지에서 프로듀싱한 이 음반은 신보 제작과 발매가 저조한 국내 음반계에 보기 드문 노력의 산물이다. 세계적 명성의 모스크바 방송국 녹음 엔지니어들과 니나 코간도 ‘대단히 만족스러운 결과’라며 한국 방문을 자청하고 나설 정도다.
박경숙은 중앙, 동아 콩쿨에서 첼로부문 최초로 전체 2위를 차지하고 빈국립음대로 유학, 유럽에서 활동했으며 현재 대구시향 수석첼리스트이다. 니나 코간은 거장 바이올리니스트 레오니드 코간의 딸로 어릴 때부터 신동으로 러시아는 물론 세계적으로 명성이 자자했으며 레오니드가 인정한 유일한 자신의 반주자였다. 아버지와의 연주를 통해 최고의 솔로이스트로서 세계 무대를 누벼온 니나 코간이 한국의 연주자와 한국 음반 레이블을 통해 음반을 발매한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화제거리가 아닐 수 없다. 오는 가을, 음반 발매를 기념해 니나 코간의 첫 방한무대가 마련될 예정이다.
앨범 전체 앱에서 듣기
’로망스’는 러시아 민요와 예술가곡을 아우르는 말로 슬라브민족 특유의 깊은 애수와 낭만, 러시아의 광활함을 담은 음악이다. 그동안 볼쇼이 합창단, 니콜라이 갸우로프 등의 내한공연과 음반을 통해 성악으로만 주로 소개돼왔다.
첼로로 연주하는 러시안 로망스는 어떤 맛일까? 첼리스트 박경숙이 러시아 현지에서 현재 러시아를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니나 코간과 러시아 로망스와 라흐마니노프의 걸작 첼로 소나타를 녹음했다. 2003년 1월, 그 유명한 모스크바 라디오 방송국 녹음전용 제7스튜디오에서 3일간 이루어진 이 작업은 국내에서는 물론 세계에서도 보기 힘든 새로운 작업이다. 푸슈킨의 낭만주의 시에 곡을 붙인 ‘나는 당신을 사랑했습니다’, TV 드라마 주제곡으로 국내에서도 인기를 얻었던 ‘나 홀로 길을 가네’, 슬라브 특유의 선율이 아름다운 민요 ‘아무르강의 물결’ 등 대표적인 러시안 로망스를 선이 굵고 애수 띤 첼로 음색과 명쾌한 피아노 타건으로 노래하고 있다. 모든 곡의 편곡은 니나 코간이 직접 맡았으며 한국 음반사 굿인터내셔널 이근화 사장이 러시아 현지에서 프로듀싱한 이 음반은 신보 제작과 발매가 저조한 국내 음반계에 보기 드문 노력의 산물이다. 세계적 명성의 모스크바 방송국 녹음 엔지니어들과 니나 코간도 ‘대단히 만족스러운 결과’라며 한국 방문을 자청하고 나설 정도다.
박경숙은 중앙, 동아 콩쿨에서 첼로부문 최초로 전체 2위를 차지하고 빈국립음대로 유학, 유럽에서 활동했으며 현재 대구시향 수석첼리스트이다. 니나 코간은 거장 바이올리니스트 레오니드 코간의 딸로 어릴 때부터 신동으로 러시아는 물론 세계적으로 명성이 자자했으며 레오니드가 인정한 유일한 자신의 반주자였다. 아버지와의 연주를 통해 최고의 솔로이스트로서 세계 무대를 누벼온 니나 코간이 한국의 연주자와 한국 음반 레이블을 통해 음반을 발매한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화제거리가 아닐 수 없다. 오는 가을, 음반 발매를 기념해 니나 코간의 첫 방한무대가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