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 Soens Folk
- Analogik
- 앨범 평점 5/ 2명
- 발매일 : 2006.10.16
- 발매사 : 스프링엠앤피
- 기획사 : 스프링엠앤피
재즈, 포크, 집시 사운드, 일렉트로의 유니크한 조합!
독특한 구성의 4인조 재즈 쿼텟 Analogik! 이들의 기념비적 데뷔작 [Soens Folk]!
Analogik은 Magnus Damgaard(베이스), Jesper Kobberø (기타, 아코디언, 플룻), Theis Bror(색소폰, 드럼), Asger Strandby (랩탑, 디제이, 키보드)로 이뤄진 덴마크 출신 4인조로, 구성원이 네 명이라는 점에서 쿼텟이라 정의할 수도 있겠으나 악기 편성 면에서 볼 때, 특히 디제이의 역할까지 하는 Asger의 존재를 생각한다면 일반적인 재즈 쿼텟과는 거리가 멀어도 한참 먼, 그런 밴드라고 할 수 있겠다. 각각의 음악적인 배경이 다른 네 사람이 하나의 팀으로 엮일 때 일으키는 화학반응은 매우 미묘한 것으로 재즈를 바탕으로 포크, 집시 음악, 탱고, 보싸노바 등이 현대적인 시퀀싱으로 교묘하게 엮이고, 여기에 일렉트로니카, 또 턴테이블리즘까지 결합된 이들의 음악은 이를 굳이 어떤 특정 카테고리, 혹은 장르 안에 포함 시키고자 하는 의도 자체를 무의미하게 만들어버리는 독특한 매력을 지닌다. Jesper는 기타, 플룻, 오르간 등을 통해 이들의 음악에 매력적인 멜로디를 제공하며 Theis의 섬세하면서도 부드러운 색소폰은 이들의 음악에 깊이와 위트를 더한다. 여기에 Magnus의 리드미컬한 베이스가 더해짐과 동시에 랩탑과 턴테이블로 무장한 Asger가 현대적인 감각의 일렉트로닉 비트와 스크래치를 조합한다. Analogik의 음악은 그렇게 해서 태어나게 되는 것이다.
이들은 본 작 이전 이미 두 장의 10인치 바이닐을 발매한 바가 있는데 이 음반들은 디제이들과 누재즈 매니아들 사이에서 먼저 인정을 받으며 정규 음반에 대한 기대감을 부추겼고, 이윽고 발매된 데뷔작 [Soens Folk]는 이러한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멋진 결과물들을 담고 있다. 익살스러운 집시 풍의 바이올린이 매력적인 타이틀곡 ‘Russisk Vuggevise’를 비롯, 재즈 냄새 물씬 나는 ‘Forbudt Sprut’, 펑키한 베이스와 브라스, 스크래치가 멋지게 어우러지는 ‘So Many Musicians’ 등을 수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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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구성의 4인조 재즈 쿼텟 Analogik! 이들의 기념비적 데뷔작 [Soens Folk]!
Analogik은 Magnus Damgaard(베이스), Jesper Kobberø (기타, 아코디언, 플룻), Theis Bror(색소폰, 드럼), Asger Strandby (랩탑, 디제이, 키보드)로 이뤄진 덴마크 출신 4인조로, 구성원이 네 명이라는 점에서 쿼텟이라 정의할 수도 있겠으나 악기 편성 면에서 볼 때, 특히 디제이의 역할까지 하는 Asger의 존재를 생각한다면 일반적인 재즈 쿼텟과는 거리가 멀어도 한참 먼, 그런 밴드라고 할 수 있겠다. 각각의 음악적인 배경이 다른 네 사람이 하나의 팀으로 엮일 때 일으키는 화학반응은 매우 미묘한 것으로 재즈를 바탕으로 포크, 집시 음악, 탱고, 보싸노바 등이 현대적인 시퀀싱으로 교묘하게 엮이고, 여기에 일렉트로니카, 또 턴테이블리즘까지 결합된 이들의 음악은 이를 굳이 어떤 특정 카테고리, 혹은 장르 안에 포함 시키고자 하는 의도 자체를 무의미하게 만들어버리는 독특한 매력을 지닌다. Jesper는 기타, 플룻, 오르간 등을 통해 이들의 음악에 매력적인 멜로디를 제공하며 Theis의 섬세하면서도 부드러운 색소폰은 이들의 음악에 깊이와 위트를 더한다. 여기에 Magnus의 리드미컬한 베이스가 더해짐과 동시에 랩탑과 턴테이블로 무장한 Asger가 현대적인 감각의 일렉트로닉 비트와 스크래치를 조합한다. Analogik의 음악은 그렇게 해서 태어나게 되는 것이다.
이들은 본 작 이전 이미 두 장의 10인치 바이닐을 발매한 바가 있는데 이 음반들은 디제이들과 누재즈 매니아들 사이에서 먼저 인정을 받으며 정규 음반에 대한 기대감을 부추겼고, 이윽고 발매된 데뷔작 [Soens Folk]는 이러한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멋진 결과물들을 담고 있다. 익살스러운 집시 풍의 바이올린이 매력적인 타이틀곡 ‘Russisk Vuggevise’를 비롯, 재즈 냄새 물씬 나는 ‘Forbudt Sprut’, 펑키한 베이스와 브라스, 스크래치가 멋지게 어우러지는 ‘So Many Musicians’ 등을 수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