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
- Restart
- 현경석
- 앨범 평점 5/ 4명
- 발매일 : 2008.07.17
- 발매사 :
- 기획사 : (주)씨씨엠스카이
새롭게 다시 시작하는 현경석의 디지털 싱글
2007년 3월 오랜 시간 준비해왔던 그의 1집 "현경석(Lean on)" 이 발매된 후 불과 3개월 남짓 사역을 펼쳐오다 갑작스레 찾아온 병마로 인해 더 이상 활동을 하지 못하고 다시 일어서기까지 꽤나 긴 시간이 걸렸다. 이제 그가 다시 시작하려 한다. 하나님께서 열어주신 길이 아닌 본인 의지대로만 달려왔던 지난 사역들을 후회하면서 그가 이제 다시 시작 하려 한다.
이번 그의 싱글은 뿌리는 하나지만 가지에 달린 잎의 색깔이 전혀 다른 다시 말해 크리스천 음악이라는 점은 같지만 성향자체는 판이하게 다른 두 곡을 그려내고 있다. 한 곡은 모던락 스타일의 음악이고 다른 한 곡은 전형적인 Korean R&B 발라드이다. 좀 더 다른 모습의 CCM을 표현해 내기 위해 무던이도 애쓴 흔적이 여기저기 보인다. 특히 그의 지난 앨범의 보컬색깔을 기억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좀 의아해 할 정도로 보컬 톤이 달라졌다. 꽤나 실험적인 사운드를 담아 내려한 의도가 엿보이며 그 곡에 맞는 보컬 해석에 대한 노력이 느껴진다. 이번 앨범 역시 지난 1집의 참여한 라인업 들이 잘 짜인 호흡을 자랑하며 작업을 함께했다.
여기서 곡을 한번 살펴보자면 첫 번째 곡인 "주친히" 이 곡은 위트니스 밴드에 리더이자 작편곡자로 알려진 권혁도 전도사의 곡이다. 그의 디지털 싱글의 수록곡 이기도 한 이 곡은 현경석이 듣고 한눈에 반해 리메이크된 곡으로 권혁도 전도사만의 모던락적인 색채를 아주 강렬하게 나타냈으며 사뭇 모험적인 보컬의 색깔과 웰 메이드된 멜로디 라인이 감상 포인트이며 "주친히"라는 세글자로 이곡의 모든 게 표현될 수 있을 만큼 가사에서 주는 메시지의 포스 또한 강하다.
두 번째 곡인 "I will" 이 곡은 위트니스의 드러머인 조성광 집사의 곡으로 CCM의 본래의 의도를 잘 보여주고 있다. 믿음이 없는 분들이 들어도 전혀 어색하지 않으리만큼 자칫 가요 같기도 하지만 CCM 원래의 뜻인 대중들에게 널리 들리워질 만한 크리스천음악이 이런 곡이 아닐까 생각된다. 가사 또한 "돌아온 탕자"를 연상시키게 하고 가사 중에 그대를 "하나님"으로 해석하면 더 쉽게 와 닿을 것 같다. 제법 무게감이 있는 보컬과 깔끔한 편곡이 잘 어우러져 곡의 묘미를 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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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3월 오랜 시간 준비해왔던 그의 1집 "현경석(Lean on)" 이 발매된 후 불과 3개월 남짓 사역을 펼쳐오다 갑작스레 찾아온 병마로 인해 더 이상 활동을 하지 못하고 다시 일어서기까지 꽤나 긴 시간이 걸렸다. 이제 그가 다시 시작하려 한다. 하나님께서 열어주신 길이 아닌 본인 의지대로만 달려왔던 지난 사역들을 후회하면서 그가 이제 다시 시작 하려 한다.
이번 그의 싱글은 뿌리는 하나지만 가지에 달린 잎의 색깔이 전혀 다른 다시 말해 크리스천 음악이라는 점은 같지만 성향자체는 판이하게 다른 두 곡을 그려내고 있다. 한 곡은 모던락 스타일의 음악이고 다른 한 곡은 전형적인 Korean R&B 발라드이다. 좀 더 다른 모습의 CCM을 표현해 내기 위해 무던이도 애쓴 흔적이 여기저기 보인다. 특히 그의 지난 앨범의 보컬색깔을 기억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좀 의아해 할 정도로 보컬 톤이 달라졌다. 꽤나 실험적인 사운드를 담아 내려한 의도가 엿보이며 그 곡에 맞는 보컬 해석에 대한 노력이 느껴진다. 이번 앨범 역시 지난 1집의 참여한 라인업 들이 잘 짜인 호흡을 자랑하며 작업을 함께했다.
여기서 곡을 한번 살펴보자면 첫 번째 곡인 "주친히" 이 곡은 위트니스 밴드에 리더이자 작편곡자로 알려진 권혁도 전도사의 곡이다. 그의 디지털 싱글의 수록곡 이기도 한 이 곡은 현경석이 듣고 한눈에 반해 리메이크된 곡으로 권혁도 전도사만의 모던락적인 색채를 아주 강렬하게 나타냈으며 사뭇 모험적인 보컬의 색깔과 웰 메이드된 멜로디 라인이 감상 포인트이며 "주친히"라는 세글자로 이곡의 모든 게 표현될 수 있을 만큼 가사에서 주는 메시지의 포스 또한 강하다.
두 번째 곡인 "I will" 이 곡은 위트니스의 드러머인 조성광 집사의 곡으로 CCM의 본래의 의도를 잘 보여주고 있다. 믿음이 없는 분들이 들어도 전혀 어색하지 않으리만큼 자칫 가요 같기도 하지만 CCM 원래의 뜻인 대중들에게 널리 들리워질 만한 크리스천음악이 이런 곡이 아닐까 생각된다. 가사 또한 "돌아온 탕자"를 연상시키게 하고 가사 중에 그대를 "하나님"으로 해석하면 더 쉽게 와 닿을 것 같다. 제법 무게감이 있는 보컬과 깔끔한 편곡이 잘 어우러져 곡의 묘미를 더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