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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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den Zoo
- Miraque I Myro
- 앨범 평점 5/ 2명
- 발매일 : 2008.11.05
- 발매사 : 뮤직카로마
- 기획사 : Ugar Musik
예술계에 몰아친 형제 전성시대를 잇는 헝가리계 폴란드 출신의 Miraque I Myro!
듣는 이를 미궁으로 몰아넣는 철학적이고도 심오한 사운드!
최근 국내에 소개된 헝가리 일렉트로닉 레이블UGAR의 첫 번째 컴필레이션 “Magyar Ugar Vol.1”을 통해 먼저 국내에 알려진 Miraque I Myro는 헝가리계 폴란드 출신인Tibor Janzsó와 Gergely Janzsó,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Janzsó 형제로 구성된 프로젝트로 각자의 애칭인 Miraque(Tibo)와 Myro(Gerg)을 결합해 프로젝트명을 지었다고 한다.
본 작 ‘Eden Zoo’는 그 흔한 신디사이저도 없이 구석기 시대의 386 컴퓨터만으로 탄생한 작품으로 이와 같은 배경지식이 없이는 도저히 믿기 힘든 사운드를 보여주고 있다. 앞서 말했듯이 일렉트로닉에 심취하게 된 계기와 에덴동산이라는 앨범명만 보더라도 이번 앨범 곳곳에 다소 철학적이고 심오한 사운드를 담아내려는 노력의 흔적이 엿보인다. 어떤 음악적 스타일이나 트렌드를 추구하기보다는 한 곡 한 곡의 영속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표현하려고 한 이들의 사운드는 일반적으로 생각하게 되는 일렉트로닉의 사운드와는 다른, 굳이 장르를 구분하자면 엠비언트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미국드라마 CSI 삽입곡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듣는 이로 하여금 미궁으로 빠져들게 하는 ‘Hantier’와 초반에 말했듯이 “Magyar Ugar Vol.1”에도 수록되었던 다운템포 튠 ‘Happy Beat Me’, 그리고 보컬의 백코러스가 더해져 비장하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Mora Moon’ 등 본 작은 Miraque I Myro만의 몽환적인 소용돌이 속으로 몰아갈 어디서도 들어본 적이 없는 16곡으로 가득 채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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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는 이를 미궁으로 몰아넣는 철학적이고도 심오한 사운드!
최근 국내에 소개된 헝가리 일렉트로닉 레이블UGAR의 첫 번째 컴필레이션 “Magyar Ugar Vol.1”을 통해 먼저 국내에 알려진 Miraque I Myro는 헝가리계 폴란드 출신인Tibor Janzsó와 Gergely Janzsó,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Janzsó 형제로 구성된 프로젝트로 각자의 애칭인 Miraque(Tibo)와 Myro(Gerg)을 결합해 프로젝트명을 지었다고 한다.
본 작 ‘Eden Zoo’는 그 흔한 신디사이저도 없이 구석기 시대의 386 컴퓨터만으로 탄생한 작품으로 이와 같은 배경지식이 없이는 도저히 믿기 힘든 사운드를 보여주고 있다. 앞서 말했듯이 일렉트로닉에 심취하게 된 계기와 에덴동산이라는 앨범명만 보더라도 이번 앨범 곳곳에 다소 철학적이고 심오한 사운드를 담아내려는 노력의 흔적이 엿보인다. 어떤 음악적 스타일이나 트렌드를 추구하기보다는 한 곡 한 곡의 영속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표현하려고 한 이들의 사운드는 일반적으로 생각하게 되는 일렉트로닉의 사운드와는 다른, 굳이 장르를 구분하자면 엠비언트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미국드라마 CSI 삽입곡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듣는 이로 하여금 미궁으로 빠져들게 하는 ‘Hantier’와 초반에 말했듯이 “Magyar Ugar Vol.1”에도 수록되었던 다운템포 튠 ‘Happy Beat Me’, 그리고 보컬의 백코러스가 더해져 비장하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Mora Moon’ 등 본 작은 Miraque I Myro만의 몽환적인 소용돌이 속으로 몰아갈 어디서도 들어본 적이 없는 16곡으로 가득 채워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