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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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ary
- 박새별
- 앨범 평점 4.5/ 215명
- 발매일 : 2008.11.13
- 발매사 : 카카오엔터테인먼트
- 기획사 : 돈스톱더뮤직
소소함을 담은 다섯 편의 일기, 벅차 오르는 음악에 대한 기대감.
보석 같은 여성 싱어송라이터의 발견, 박새별의 데뷔 미니 앨범 [Diary]
정규 앨범을 발표하기에 앞서 아티스트로의 경험을 좀 더 쌓기 위해 만들었다는 본작 [Diary]는 그 동안 비밀스레 숨겨놓은 자작곡들을 정리하는 의미 또한 담고 있는 미니 앨범(EP)이다. 본 작을 통해 가장 체크할 만한 두 가지는 박새별의 신인답지 않은 음악적 공력과 음악적 대선배들이 보내주는 따뜻한 시선으로 귀결된다. 안테나 뮤직의 수장 토이 유희열은 박새별 본인과 함께 프로듀서로 참여하며, 첫 음반을 앞둔 신예로서 놓치기 쉬운 여러 부분의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가능성 높은 아티스트인 만큼 최대한 본인의 색깔을 통해 직접 정면 승부를 해봐야 한다’라는 의견에서 프론트에 나서는 참여를 일부로 꺼렸다는 후문이다. 게다가 당대 최고의 세션 뮤지션이라 일컬어지는 함춘호, 박용준, 신현권, 신석철 등의 초호화 라인업이 신인 음반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도 그녀에 대한 기대감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다. 특히, 더클래식 출신의 건반 연주자인 박용준은 박새별의 연주 디테일을 꼼꼼히 체크하며 일부 편곡에 참여하는 등 따스한 선배의 애정을 과시한 가장 큰 후원자이기도 하다. 박새별에 대한 기대감은 공연으로도 이어져 얼마 전 펼쳐진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08에서는 최근 가장 핫(Hot)하고 탄탄한 연주를 펼친다는 젊은 밴드 세렝게티의 세 멤버가 박새별을 서포트하여 든든한 지원군의 역할을 해주기도 했다.
다시 박새별의 본 작으로 돌아와 수록 곡들의 얘기를 해 볼까 한다. 유희열의 영향이 느껴지는 짧은 연주소품 ‘비온 후 갬’에 이은 두 곡 ‘Can You Hear Me?’와 ‘참 아름다워’는 풍성한 사운드와 빈틈없이 깔끔한 연주가 이목을 끄는 곡들이다. 단 두 번의 공연만으로도 강한 인상을 심어준 ‘Can You Hear Me?’는 가스펠을 통해 음악적인 큰 영향을 받았음을 보여주는 타이틀 트랙으로 점층적인 사운드의 고조가 이목을 끈다. 흑인 음악적인 어프로치가 돋보이는 ‘참 아름다워’를 통해서는 때론 소울풀(soulful)하게, 때론 무미건조하게 변화하는 박새별의 대담한 보컬에 주목할 만하다. ‘하루, 일년 그리고..’와 ‘우린 날 수 있어요’는 박새별의 음악적 근간이 되는 피아노와 보컬의 차분한 소편성 곡으로 그녀의 섬세한 매력과 순수한 감성을 만날 수 있다. Carole King을 필두로 Sarah McLachlan, Jewel, Tori Amos, 이마이 미키를 거쳐 박정현, Alicia Keys 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세대와 폭넓은 장르 아티스트들의 함축된 매력이 스쳐 지나가는 듯한 대목임과 동시에 그녀의 가스펠적인 영향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대목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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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 같은 여성 싱어송라이터의 발견, 박새별의 데뷔 미니 앨범 [Diary]
정규 앨범을 발표하기에 앞서 아티스트로의 경험을 좀 더 쌓기 위해 만들었다는 본작 [Diary]는 그 동안 비밀스레 숨겨놓은 자작곡들을 정리하는 의미 또한 담고 있는 미니 앨범(EP)이다. 본 작을 통해 가장 체크할 만한 두 가지는 박새별의 신인답지 않은 음악적 공력과 음악적 대선배들이 보내주는 따뜻한 시선으로 귀결된다. 안테나 뮤직의 수장 토이 유희열은 박새별 본인과 함께 프로듀서로 참여하며, 첫 음반을 앞둔 신예로서 놓치기 쉬운 여러 부분의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가능성 높은 아티스트인 만큼 최대한 본인의 색깔을 통해 직접 정면 승부를 해봐야 한다’라는 의견에서 프론트에 나서는 참여를 일부로 꺼렸다는 후문이다. 게다가 당대 최고의 세션 뮤지션이라 일컬어지는 함춘호, 박용준, 신현권, 신석철 등의 초호화 라인업이 신인 음반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도 그녀에 대한 기대감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다. 특히, 더클래식 출신의 건반 연주자인 박용준은 박새별의 연주 디테일을 꼼꼼히 체크하며 일부 편곡에 참여하는 등 따스한 선배의 애정을 과시한 가장 큰 후원자이기도 하다. 박새별에 대한 기대감은 공연으로도 이어져 얼마 전 펼쳐진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08에서는 최근 가장 핫(Hot)하고 탄탄한 연주를 펼친다는 젊은 밴드 세렝게티의 세 멤버가 박새별을 서포트하여 든든한 지원군의 역할을 해주기도 했다.
다시 박새별의 본 작으로 돌아와 수록 곡들의 얘기를 해 볼까 한다. 유희열의 영향이 느껴지는 짧은 연주소품 ‘비온 후 갬’에 이은 두 곡 ‘Can You Hear Me?’와 ‘참 아름다워’는 풍성한 사운드와 빈틈없이 깔끔한 연주가 이목을 끄는 곡들이다. 단 두 번의 공연만으로도 강한 인상을 심어준 ‘Can You Hear Me?’는 가스펠을 통해 음악적인 큰 영향을 받았음을 보여주는 타이틀 트랙으로 점층적인 사운드의 고조가 이목을 끈다. 흑인 음악적인 어프로치가 돋보이는 ‘참 아름다워’를 통해서는 때론 소울풀(soulful)하게, 때론 무미건조하게 변화하는 박새별의 대담한 보컬에 주목할 만하다. ‘하루, 일년 그리고..’와 ‘우린 날 수 있어요’는 박새별의 음악적 근간이 되는 피아노와 보컬의 차분한 소편성 곡으로 그녀의 섬세한 매력과 순수한 감성을 만날 수 있다. Carole King을 필두로 Sarah McLachlan, Jewel, Tori Amos, 이마이 미키를 거쳐 박정현, Alicia Keys 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세대와 폭넓은 장르 아티스트들의 함축된 매력이 스쳐 지나가는 듯한 대목임과 동시에 그녀의 가스펠적인 영향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대목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