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준비된 가수 황진희.
자타공인 노래실력을 오랜기간동안 실력을 쌓은  황진희의 첫 앨범 [가락지]는...

장윤정, 박현빈, 박상철 등의 앨범을 통해 최고의 프로듀서로 자리 매김한 김정묵을 비롯, 장윤정의 앨범 프로듀싱 스텝들이 작사/작곡/편곡을 맡으면서  최고의 전문가들에 심혈을 기울인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고  황진희의 앨범은 타이틀곡 "가락지"는 최근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차세대 실력파 가수이며, 가락지 노래말 속에 담겨있는 노랫말은. 예로부터 남편을 먼저 잃은 여인이 가락지 두 짝중 한 짝을 빼어 다음생에도 다시만나면 가락지 한짝을 다시 끼워주라는 다시 만날것을 기약하는 애절한 사연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곡으로 "국악풍의 곡임에도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절묘하게 살려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애절한 사극영화한편을 보는 듯한 느낌으로, 황진희의 애절하면서도 우아한 창법을 엿볼수있는  트롯트와 국악을 절묘하게 살려낸 완성도가 높은  최근 찾아보기 어려운 스타일의 곡이다.

타이틀곡 외에도 전통 국악 장단인 "세마치장단"을 대중음악에 멋지게 접목한 "상사화" 역시 주목 되는 곡이다. 상사화는 꽃이 피면 잎이 지고 잎이 피면 꽃이지는,잎과 꽃이 서로 만날 수 없는 꽃으로 하룻밤 스쳐지나간 님과의 추억을 잊지 못 하며 혼자 그리워하는 여인의 애절한 맘을 절실하게 표현했다. 가야금,대금등 국악 반주와 함께 국내에 유일한 연주자인 박성진의 "소해금" 연주도 고급스러움과 애절함을 더해 주며, 멋진 그림 한 편을 감상하듯 듣다 보면 황진희의 애절한 음색에 다시 한 번 소름이 돋는 듯한 감동을 느낄 수 있다.

황진희에  흥겨운 노래중에서는 전용선의 작사 데뷔작품인 "사랑가"는 쉽게 만나고 헤어지는 요즘의 세태에 순수한 사랑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하는 노랫말이 담겨져있으며 타이틀곡 가락지 노래와 다른 흥겨운 곡으로 대중에 마음을 사로잡는 노래중에 하나다. 밝고 경쾌한 분위기로 누구나 즐겁고 신나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대중적인 곡으로 평가 받고 있다.

어려서부터 각종 가요제에서 많은 수상을 하며 내공을 쌓아온 가수 황진희~!! 최근 가벼운 멜로디와 자극적인 노랫말로 무게를 잃어가고 있는 것이 성인가요계의 현실이기에, 관록과 실력을 갖춘 대형 가수 황진희. 수록앨범은 진정한 가요팬들의 갈증을 제대로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