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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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uder Than Words
- 쟈니로얄
- 앨범 평점 4/ 9명
- 발매일 : 2008.12.24
- 발매사 : 커먼
- 기획사 : 다다뮤직
"수많은 말들보다 더 큰 소리" [LOUDER THAN WORDS]
쟈니로얄의 기타리스트 김환의 엔지니어링으로 녹음과 믹싱된 본 앨범은, SICK OF IT ALL, SHADOWS FALL, TERROR, MADBALL등 유명 하드코어/메탈 밴드들의 전문 마스터링 엔지니어로 명성이 자자한 ’앨런 더치스(Alan Douches)’가 마스터링에 참여하며 더욱 생생한 느낌을 불어넣었다. 사운드, CD와 북클릿의 디자인을 밴드 스스로 해나가면서 이들이 바라는 바는 ’자연스러움과 솔직함’이다. 밴드 멤버 외에 다른 이의 손을 거치며 전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조금이라도 변하는걸 원치 않았다. 그리고 또한 결과적으론 우린, 쉬운 우리말로 된 다같이 따라 부를 수 있는 멋진 하드코어 앨범 한 장을 손에 쥐게 되었다. 굳이 뜻을 해석하지 않아도, 듣는 동시에 머리와 가슴으로 전해질 수 있는 살아있는 락앨범이라 말할 수 있다. CD 케이스를 열면 멤버의 손으로 직접 그려 준비한 북클릿이 담겨있어 그들의 진심을 고스란히 전달 받을 수 있다. 음악적인 면에서도 그들은 이제 다른 하드코어 밴드에게서는 쉽게 들을 수 없는 스타일,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연주하는 밴드’의 길로 들어 선 듯 하다.
국내에도 하드코어와 펑크 밴드들이 많아졌으나, 자신만의 방법으로 연주하는 밴드는 실제로 많지가 않다. 외국의 몇몇 스타일 개척자격인 유명 밴드들의 스타일을 따라 추구하는 밴드들이 대부분이다. 심지어 그런 사운드와 연주, 그런 주제의 가사가 아니면 안된다는 생각마저도 가지고 있다. 쟈니로얄은 이미 ’그런 방식의 음악하기’에는 관심이 떠난 듯 여겨진다. (그래서인지 모르겠지만 이 앨범엔 요사이 그 흔한 피쳐링(featuring) 뮤지션 이름 하나도 찾아볼수가 없다.) 누구나가 입어 흔한 옷이 아니기에 더욱 애착이 가듯, 요즘에 흔히 만날 수 없는 마인드를 가진 밴드라서 더더욱 반갑고 귀하다. 본 앨범 [LOUDER THAN WORDS]의 한 곡 한 곡에는 친구, 격려, 믿음, 하드코어 라이프스타일에 관한 시(詩)가 담겨있다. 제목처럼 ’수 많은 말들보다 더 힘있고 호소력 있는’ 13개의 트랙이 담겨있다. 첫 트랙 ’10 Years Ago(친구라면좋아)’ 는 우린 모두 출생은 다르지만 어깨를 기댈 수 있는 친구라면 좋아’라며 10여 년을 함께 해온 동료와 친구들에게 보내는 감사와 사랑을 담아 앨범의 시작을 알린다. 이 곡은 앨범 발매 이전부터 공연장에서 많이 연주하며 이미 많은 관객이 함께 부르고 있는 음악이기도 하다. 타이틀 트랙 ’Family Is’에는 ’다시 여기부터 다시 / 이 걱정뿐인 나날을 버리고 / 오 나의 FAMILY / 나 이제 같이 하리 / 두려워 할 것은 하나도 없으리’ 라는 후렴구의 가사가 귓전에 맴돈다.
2년 전부터 소문만 무성하며 그 발매일자 만을 손꼽아 기다렸던 쟈니로얄(Johnnyroyal)의 앨범이 바로 이 [LOUDER THAN WORDS] 앨범이다. 10년을 함께한 밴드 ’쟈니로얄’이 앞으로 그들의 15년, 20년째 해에도 우리와 함께하며 보여 주게 될 그 다음편의 ’쟈니로얄 하드코어 시집’ 마저도 벌써부터 갖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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쟈니로얄의 기타리스트 김환의 엔지니어링으로 녹음과 믹싱된 본 앨범은, SICK OF IT ALL, SHADOWS FALL, TERROR, MADBALL등 유명 하드코어/메탈 밴드들의 전문 마스터링 엔지니어로 명성이 자자한 ’앨런 더치스(Alan Douches)’가 마스터링에 참여하며 더욱 생생한 느낌을 불어넣었다. 사운드, CD와 북클릿의 디자인을 밴드 스스로 해나가면서 이들이 바라는 바는 ’자연스러움과 솔직함’이다. 밴드 멤버 외에 다른 이의 손을 거치며 전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조금이라도 변하는걸 원치 않았다. 그리고 또한 결과적으론 우린, 쉬운 우리말로 된 다같이 따라 부를 수 있는 멋진 하드코어 앨범 한 장을 손에 쥐게 되었다. 굳이 뜻을 해석하지 않아도, 듣는 동시에 머리와 가슴으로 전해질 수 있는 살아있는 락앨범이라 말할 수 있다. CD 케이스를 열면 멤버의 손으로 직접 그려 준비한 북클릿이 담겨있어 그들의 진심을 고스란히 전달 받을 수 있다. 음악적인 면에서도 그들은 이제 다른 하드코어 밴드에게서는 쉽게 들을 수 없는 스타일,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연주하는 밴드’의 길로 들어 선 듯 하다.
국내에도 하드코어와 펑크 밴드들이 많아졌으나, 자신만의 방법으로 연주하는 밴드는 실제로 많지가 않다. 외국의 몇몇 스타일 개척자격인 유명 밴드들의 스타일을 따라 추구하는 밴드들이 대부분이다. 심지어 그런 사운드와 연주, 그런 주제의 가사가 아니면 안된다는 생각마저도 가지고 있다. 쟈니로얄은 이미 ’그런 방식의 음악하기’에는 관심이 떠난 듯 여겨진다. (그래서인지 모르겠지만 이 앨범엔 요사이 그 흔한 피쳐링(featuring) 뮤지션 이름 하나도 찾아볼수가 없다.) 누구나가 입어 흔한 옷이 아니기에 더욱 애착이 가듯, 요즘에 흔히 만날 수 없는 마인드를 가진 밴드라서 더더욱 반갑고 귀하다. 본 앨범 [LOUDER THAN WORDS]의 한 곡 한 곡에는 친구, 격려, 믿음, 하드코어 라이프스타일에 관한 시(詩)가 담겨있다. 제목처럼 ’수 많은 말들보다 더 힘있고 호소력 있는’ 13개의 트랙이 담겨있다. 첫 트랙 ’10 Years Ago(친구라면좋아)’ 는 우린 모두 출생은 다르지만 어깨를 기댈 수 있는 친구라면 좋아’라며 10여 년을 함께 해온 동료와 친구들에게 보내는 감사와 사랑을 담아 앨범의 시작을 알린다. 이 곡은 앨범 발매 이전부터 공연장에서 많이 연주하며 이미 많은 관객이 함께 부르고 있는 음악이기도 하다. 타이틀 트랙 ’Family Is’에는 ’다시 여기부터 다시 / 이 걱정뿐인 나날을 버리고 / 오 나의 FAMILY / 나 이제 같이 하리 / 두려워 할 것은 하나도 없으리’ 라는 후렴구의 가사가 귓전에 맴돈다.
2년 전부터 소문만 무성하며 그 발매일자 만을 손꼽아 기다렸던 쟈니로얄(Johnnyroyal)의 앨범이 바로 이 [LOUDER THAN WORDS] 앨범이다. 10년을 함께한 밴드 ’쟈니로얄’이 앞으로 그들의 15년, 20년째 해에도 우리와 함께하며 보여 주게 될 그 다음편의 ’쟈니로얄 하드코어 시집’ 마저도 벌써부터 갖고 싶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