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워낭소리 OST
아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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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앨범 평점 4.5/ 26명
  • 발매일 : 2009.01.15
  • 발매사 : 주식회사 블렌딩
  • 기획사 : 아나야네트워크
특별한 사람들, 특별한 영상과 음악, 상상을 능가하는 감동!

KBS 추석특집 다큐멘터리 [한국음식에게 말을 걸다]로 2008 KIPA(독립제작사 협회) 대상을 수상한 독립 방송 다큐멘터리계의 대표 연출자 이충렬 감독. 지난 해 [우리학교]의 프로듀서로 한국 다큐멘터리의 최대 흥행 기록을 수립하고, 제12회 부산국제영화제(2007)에서 뉴커런츠상을 수상한 김광호 감독의 [궤도]를 제작한 스튜디오 느림보의 고영재 PD. 그들이 2009년 다큐멘터리 [워낭소리]로 한국영화의 희망문을 연다.
[워낭소리]는 이충렬 감독이 2000년부터 본격적으로 소와 아버지의 모델을 찾아 헤매다 2005년이 돼서야 [워낭소리]의 주인공 최원균 할아버지와 소를 만나 3년여에 걸친 촬영으로 완성한 그의 첫 극장용 장편 다큐멘터리이다. 특히 국내 극장용 다큐멘터리에서는 보기 드문 다양한 구도가 가능한 촬영장비 지미짚과 HD카메라로 포착해낸 탄식이 나올 만큼 아름다운 우리 자연의 풍경은 [워낭소리]를 가장 특별하게 하는 힘이다. 또한 이 수려한 영상미에 완벽하게 스며든 오리지널 스코어는 퓨전국악 보컬그룹 ‘아나야’의 음악감독 허훈과 민소윤의 작품으로 사라져 가는 것들에 대한 회한과 그리움을 오롯이 담아냈다. 새소리, 풀벌레 소리 등 자연의 소리가 거의 영화 전체의 BGM인 [워낭소리]는 특히 적재적소에 배치된 절제된 음악 사용을 통해 작품 전체의 완성도를 한층 더 끌어올렸음은 물론 극의 클라이막스에서 가장 큰 감동을 자아내게 했다는 찬사를 받고 있다.
소와 할아버지, 할머니와 수년간을 함께 하며 이충렬 감독이 건져 올린 [워낭소리]의 교감과 진심이 빚어낸 울림은 그 어떤 영화나 드라마에서 느낄 수 없는 순도 높은 감동의 세계로 우리를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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