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거장 예후디 메뉴힌이 극찬한 리투아니아 국민 바이올리니스트!
“빌헴 체핀스키스”의 바이올린 소품집 [VOCALISE 보칼리제]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전 유럽에서 활동하며 리투아니아의 국민 바이올리니스트로 불리는 젊은 거장 빌헴 체핀스키스(Villemas Cephinskis)는 리투아니아 대통령으로부터 최고훈장을 수여 받고 매년 리투아니아 국영 방송국 연주회에 메인 연주자로 출연할 만큼 국민적 인기가 대단한 연주자이다. 거장 예후디 메뉴인(Yehudi Menuhin)이 ‘하이페츠가 살아 돌아온 것 같다‘고 극찬한 빌헴 체핀스키스의 국내 첫 발매작인 바이올린 소품집 [VOCALISE 보칼리제]는 이미 대중들에게도 친숙한 사랑의 인사(엘가), 보칼리제(라흐마니노프) 등 수많은 이들의 연주를 통해 널리 알려진 대중적인 레퍼토리 임에도 불구하고 그의 뛰어난 음악성을 리스너에게 각인시키는데는 충분해 보인다.
특히 앨범 수록 곡 중 같은 리투아니아 출신의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야사 하이페츠(Jascha Heifetz)’가 편곡, 연주했던 ‘데이지 꽃’, ‘작은 별’, ‘It’ peaceful here’, ‘금발의 제니’ 연주는 마치 하이페츠가 살아 돌아온 것 같은 착각을 일으켰다는 메뉴인의 평가가 지나치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간혹 유명 연주자들의 인기 있는 소품집이 지나친 절제와 자로 잰 듯한 날카로움으로 인해 곡 본연의 따듯한 감성을 빗나간 경우가 종종 있는데 그런 아쉬움을 채워줄 체핀스키스의 [VOCALISE 보칼리제]는 친숙한 레퍼토리로 클래식 입문자뿐 아니라 매니아에게도 충분히 어필할만한 뛰어난 테크닉과 깔끔한 해석이 돋보이는 수준 높은 연주를 선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