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Ray Guns Are Not Just The Future
The Bird And The B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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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앨범 평점 4.5/ 58명
  • 발매일 : 2009.01.27
  • 발매사 : Universal Music
  • 기획사 : EMI
감각적이고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산뜻하면서도 몽환적인 목소리!
음악감독들이 사랑하는 완소 듀오 ‘The Bird and The Bee’ [Ray Guns are not Just the Future]


‘더 버드 앤 더 비’ 이 들의 이름이 생소한 사람들도 노래를 들어보면 저절로 고개를 끄덕일 것이다. 2006년 발매한 이들의 셀프 타이틀 데뷔앨범 수록 곡 10곡 중 무려 3곡이 국내 CF에 삽입되어 뜨거운 반응을 얻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CF 음악감독들이 이 들을 이토록 사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더 버드 앤 더 비’가 선사하는 감각적이고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산뜻하면서 몽환적인 보컬의 조합이 은근하면서도 강한 호소력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모던한 복고팝과 상큼한 일렉트로니카로 팝 음악계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온 ‘더 버드 앤 더 비’의 2번째 정규 앨범 [Ray Guns are not Just the Future]가 발매된다. 60년대 사이키델릭 락과 70년대 팝 사운드를 적극적으로 끌어오고, 실제 클럽에서 각광받을 법한 댄서블한 곡들이 늘어난 이번 앨범은 ‘현대적인 복고팝 Modern Retro-pop’의 북적임으로 단순한 변화가 아닌 새로운 진화를 통해 일렉트로니카-팝 듀오가 보여줄 수 있는 최대치를 보여주고 있다. 이들의 음악은 과거를 풍미했던, 현재를 대변하는 여러 장르 음악들의 경계에 묘하게 걸쳐 있으면서도 지나간 음악에 대한 향수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물론 클럽 음악에 열광하는 현재의 비트 매니아들까지 동시에 흡수하는 힘을 지니고 있다.
‘How deep is your love’, ‘Come as you are’ 등 EP에서만 들을 수 있었던 4곡의 보너스 트랙. 이번에 발매되는 [Ray Guns are not Just the Future]에는 한국 팬들을 위한 스페셜 보너스 트랙이 무려 4곡이나 수록되어 있다. 특히 반가운 곡은 영화 [섹스앤더시티] 사운드 트랙에 실렸던 ‘How deep is your love’ 와 국내 모 디지털 카메라 CF에 수록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던 ‘Again & Again’. 이 두 곡만으로도 지금까지 ‘더 버드 앤 더 비’를 몰랐던 사람들까지 단숨에 사로잡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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