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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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Smart Blip Experience
- Waxolutionists
- 앨범 평점 5/ 3명
- 발매일 : 1999
- 발매사 : 뮤직카로마
- 기획사 : Supercity
유럽을 대표하는 앱스트랙트 힙합 유닛 Waxolutionists!
드디어 한국에 정식 공개되는 기념비적 데뷔 음반 [The Smart Blip Experience]
1999년 데뷔작인 본 작 [The Smart Blip Experience]는 이미 힙합 골수팬층에서는 ‘클래식’급으로 통하는 Waxos의 가장 대표적인 작품이라고 할 수 있는데 특히 이제는 너무나 당연한 작업방식인 컴퓨터 기반의 멀티 트랙 레코딩이 아닌, 테잎을 이용한 4 트랙 레코딩 방식으로 만들어진 점이 특징이다. 앱스트랙트 힙합, 트립합의 유전자가 고르게 배열된 사운드는 종종 올드스쿨적인 애티튜드를 재현하기도 하고 때로는 베이에이리어(Bay-Area)식 턴테이블리즘에 근거한 스크래치 중심의 전개로, 때로는 재즈힙합의 화법으로 대화를 시도하는 등 다채로우면서도 일관성을 유지한, 즉 유연하지만 단단한 결과물로 우리에게 다가온다.
앨범은 반복적인 룹과 턴테이블 리릭, 스크래치 등 철저히 턴테이블리즘의 요소들로만 구성, 마치 비트 저글링을 보고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Kiss My Vortex’, 재지한 비트 위로 다양한 올드스쿨적인 턴테이블 리릭들이 더해져 색다른 맛을 내는 ‘Listen Up’, 동 레이블 Supercity 소속의 엠씨 Manuva가 피쳐링한 트랙으로 발매 당시 독일을 비롯한 유럽 각국의 언더그라운드에서 큰 히트를 기록, 현재까지도 매니아들 사이에서 클래식으로 꼽히는 트랙인 타이틀곡 ‘Nachtschattengewächs’, 스모키한 이미지로 차분히 전개되는 다운비트 스타일의 ‘Different Directions’, 간결하면서도 중독적인 비트와 역시 Supercity 소속 엠씨인 Dephjoe의 탄탄한 엠씽, 적절한 스크래치와 턴테이블 리릭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며 잘 만들어진 힙합 트랙의 전형을 보여주는 ‘Alphabetical Download’, 변화무쌍한 전개를 보여주는 인스트루멘탈 ‘Wish I Had Four Hands’, 차분한 피아노 선율의 리드로 차분하게 전개되는 ‘Commercial Break’ 등 순도 높은 결과물들로 가득한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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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한국에 정식 공개되는 기념비적 데뷔 음반 [The Smart Blip Experience]
1999년 데뷔작인 본 작 [The Smart Blip Experience]는 이미 힙합 골수팬층에서는 ‘클래식’급으로 통하는 Waxos의 가장 대표적인 작품이라고 할 수 있는데 특히 이제는 너무나 당연한 작업방식인 컴퓨터 기반의 멀티 트랙 레코딩이 아닌, 테잎을 이용한 4 트랙 레코딩 방식으로 만들어진 점이 특징이다. 앱스트랙트 힙합, 트립합의 유전자가 고르게 배열된 사운드는 종종 올드스쿨적인 애티튜드를 재현하기도 하고 때로는 베이에이리어(Bay-Area)식 턴테이블리즘에 근거한 스크래치 중심의 전개로, 때로는 재즈힙합의 화법으로 대화를 시도하는 등 다채로우면서도 일관성을 유지한, 즉 유연하지만 단단한 결과물로 우리에게 다가온다.
앨범은 반복적인 룹과 턴테이블 리릭, 스크래치 등 철저히 턴테이블리즘의 요소들로만 구성, 마치 비트 저글링을 보고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Kiss My Vortex’, 재지한 비트 위로 다양한 올드스쿨적인 턴테이블 리릭들이 더해져 색다른 맛을 내는 ‘Listen Up’, 동 레이블 Supercity 소속의 엠씨 Manuva가 피쳐링한 트랙으로 발매 당시 독일을 비롯한 유럽 각국의 언더그라운드에서 큰 히트를 기록, 현재까지도 매니아들 사이에서 클래식으로 꼽히는 트랙인 타이틀곡 ‘Nachtschattengewächs’, 스모키한 이미지로 차분히 전개되는 다운비트 스타일의 ‘Different Directions’, 간결하면서도 중독적인 비트와 역시 Supercity 소속 엠씨인 Dephjoe의 탄탄한 엠씽, 적절한 스크래치와 턴테이블 리릭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며 잘 만들어진 힙합 트랙의 전형을 보여주는 ‘Alphabetical Download’, 변화무쌍한 전개를 보여주는 인스트루멘탈 ‘Wish I Had Four Hands’, 차분한 피아노 선율의 리드로 차분하게 전개되는 ‘Commercial Break’ 등 순도 높은 결과물들로 가득한 앨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