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Open The Gate
소울 스테디 락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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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앨범 평점 4.5/ 12명
  • 발매일 : 2009.04.30
  • 발매사 : NHN벅스
  • 기획사 : 트리퍼사운드
소울 스테디 락커스 (Soul Steady Rockers) Ep Album [Open The Gate]

예전부터 자신이 soulful하고 진정 sticky하다고 느꼈던 기타리스트 전 ‘sticky'차인은 집에서 홀로 기타 놀이하는 것에 지쳐, 이 대한민국 땅에 새로운 사운드를 만들어보고자 밴드를 조직할 생각을 하게 된다. 그는 고등학교 동창이자, 친한 친구였던 Jun Beck에게 소울 밴드를 제안하고 고등학교 코찔찔이 시절의 동창생 셋을 만나 'NIGHT PEOPLE'을 만들어, Jun Beck의 손바닥만한 작업실에서 몇날 몇일 잼 세션을 가지게 된다. 그러나, 당시 I and I djangdan (아이 앤 아이 장단)의 레게/덥 밴드 활동 등을 하며 장 담그듯 레게에 몸을 담그고 있었던 Jun Beck과, 레게 또한 사랑하던 네 젋은이는 'Soul Steady Rockers'로 밴드명을 바꾸고 레게를 팀 색깔의 '베이스'로 하여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결성한 지, 얼마 되지 않아, 2009년 5월의 헬로루키에 뽑힘과 동시에 EP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고 스스로들 얘기하는 바이다.
Open The Gate. [open the gate]라는 앨범 타이틀은 문자 그대로, ‘문을 열다'라는 의미이다. Soul Steady Rockers는 대한민국 음악 씬(scene)에 ‘아직은' 생소한 레게 음악과, 다양한 사운드와 함께 새로운 문을 열었다. 앨범의 다양한 스타일의 사운드와 이들이 전하는 메시지를 통해, 천편일률적이고 유행을 좇아가는 대한민국 음악 씬에서, 음악을 제대로 즐길 줄 아는 대중들에게 분명, 새로운 곳으로 향할 수 있는 문이 될 것이다. Soul Steady Rockers Vibes In 'Open The Gate'. 이번 앨범에는 다양한 스타일의 다섯 곡이 단단하게 자리 잡고 있다. I and I Djangdan의 프랑스인 덥 엔지니어 화랑'이 덥 믹스한 첫곡 ‘Rocker's Vibe'는, 왜 이 본 앨범의 타이틀이 ‘Open The Gate’인지 명확히 보여줄 것이다.
이 시대의 전쟁과 잘못된 경쟁들의 아픔을 노래하는 '(the world in the) Trouble', 그리고 댄서블한 아프로 비트에 윈디시티의 김반장과 I and I Djangdan의 Smiley가 참여한 'Break The System'은, 정보의 잘못된 확산과, 그로 인해 잃어버리고 있는 사람들의 자유로운 의지, 사랑 그리고 낭만을 이야기하면서, 이렇게 만들어가는 이 시스템과 반대로 자유로운 의지로의 싸움을 외치고 있다. 마지막 곡 'I Wanna Be Where You Are'는 그대에게로 향하고 싶은 Lover's Rock으로, 듣는 이가 꿈 속에서 사랑하는 이를 만나게 해줄 것이다. 마지막으로 타이틀 곡 ‘Reggae Music'은 댄서블한 스카 리듬 위에 레게 음악에 대한 낭만과 존경을 담은 곡으로써, Soul Steady Rockers의 소울풀한 레게 스타일의 음악을 여실히 보여주는 트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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