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 앨범 평점 0/ 0명
- 발매일 : 1986
- 발매사 : 케미컬레코드
- 기획사 : 리웨이미디어컴네트웍스
영화음악전문레이블 바레즈 사라방드에서 권위 있게 내놓은 시리즈 앨범 중 그 두 번째 결정판 [스타 트렉 볼륨 2]
워낙 장수한 전매특허 연속극인 만큼 음반으로 발매된 스코어앨범 또한 다양하게 많지만 [스타 트렉 볼륨 2]는 영화음악전문레이블 바레즈 사라방드에서 권위 있게 내놓은 시리즈 앨범 중 그 두 번째 결정판이다. “볼륨 원”과 마찬가지로 여러 에피소드에 쓰인 오리지널 스코어들로부터 특별히 발췌해낸 곡들을 새롭게 녹음한 모음집이다. 이 새로운 연작앨범을 통해 [스타 트렉]의 애호가들은 음악 자체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어떤 에피소드에서 나온 악곡인지 그리고 그 곡들의 작곡가는 누구인지에 대한 호기심 발동은 물론 음악에 대해 다양하게 존재할 수 있는 의문의 해답을 얻을 수 있는 호기랄까. 드라마를 관심 있게 챙겨본 마니아라면 당연히 친숙한 사운드에 반색하게 될 것이다. 그들 중 하나는 아름다운 히로인 켈린다(Barbara Bouchet 분)를 표현하기위해 스타이너가 작곡한 테마음악 ‘By Any Other Name’이다. 이 곡은 그 이래 에피소드에서 다정다감해서 사랑에 빠지기 쉬운 커크 선장과 낭만과는 거리가 멀 것 같은 닥터. 맥코이 그리고 아리따운 여성캐릭터들과 관련해 감미롭고 로맨틱한 장면들을 위해 수 차례 더 투영되었다. 두 번째는 아마도 훨씬 더 인식하기 쉬운 범례, 사내다운 기백과 군국주의적인 악풍의 모티브를 들려주는 ‘Mirror, Mirror’다. 이 곡은 위협이나 위험 또는 괴물이 등장하는 순간의 강조, 엔터프라이즈호가 순항 중 행성간의 악한 외계우주선과 교전을 벌이는 동안에 수반해 [스타 트렉]의 많은 단편들에서 사용되었다. 이 테마는 실제로 스타이너가 일찍이 시리즈의 첫 번째 시즌에 연방정부의 오래된 적 로뮬란(Romulans)의 등장을 알리기 위해 작곡한 ‘Balance of Terror’의 모티브에 근거한 것이다. ‘Mirror, Mirror’에서 테마는 엔터프라이즈호의 승무원들이 같은 세계에서 그들 자신의 적대적인 이면에 저항해 분투하는 이야기의 “지킬 앤 하이드”적인 면을 묘사하기 위해 모방작법(주제적 악구의 되풀이)과 반전(화음의 자리바꿈) 안에서 발전된다. 이야기의 후반부에, 주제적인 전환에 의하여, 이 군악적으로 호장한 모티브는 아름답고 비극적인 반-영웅 말레나를 위한 곱고 다정다감한 멜로디가 된다. 그리고 이는 그 후에도 시리즈에서 다른 여성 캐릭터들을 위해 여러 차례 다시 등장했다. 이 앨범은 또한 스타이너의 작곡가 동료들에 의해 쓰인 다수의 곡들 중 가장 호감 가는 두 스코어를 새로 녹음해 넣었다.
아마도 시리즈에서 가장 유명하게 나타난 것 중 하나는 유쾌하고 반어적인 쾌활함의 ‘The Trouble with Tribbles’일 것이다. 작곡 지휘가 겸 뮤지컬 감독으로서 타고난 재능으로 다작을 한 제리 필딩(Jerry Fielding) 작곡의 이 재기 넘치고 동시대적인 스코어는 두 가지 특별한 관심사항을 내포한다. 모두 짧은 조곡에 포함되어 있는데, 첫 번째는 함선의 기관장 스코티를 위한 곡조로 오직 [스타 트렉]스코어에만 쓰였다. 필딩의 활기차고 명랑 쾌활한 목관악기 연주에서 연상되는 사운드를 들을 수 있다. 두 번째로 화려하고 활기찬 액션음악, 이 또한 스코티를 위한 제리의 작곡이다. 바에서 클링곤과 함께 가차 없는 격투를 하는 스코티를 위한 이곡은 동시에 완벽하고 세련된 곡으로 콘서트에서 독자적으로 연주될만하다. 여기에서는 구성에 의해 역동적이고 마력을 가진 스케르초로 나온다. 조지 더닝(George Duning)의 산뜻한 오리지널 스코어 ‘The Empath’은 1960년대에 TV드라마를 위해 창출된 악곡이라 보기엔 흔치않게 현저한 고급음악의 범례라 할 만하다. 그의 낭만적인 하지만 매우 동시대적인 사운드의 음악은 드라마적 호소력이 상당히 강렬할 뿐 아니라 깊이와 고상함의 수준이 높다. [스타 트렉]의 내적 혼, 매우 본질적인 실체를 잘 나타내는 증거일 것이다. 부드러운 스트링 그리고 하프와 비브라폰, 야마하 오르간, 크로테일스(Crotales) 등의 기악편성에 의해 채색된 고상하고 정교한 음의 조화는 여느 인조의 공상과학음악의 상투적 진부함과는 확연히 다르다. 이는 엔터프라이즈호의 여정을 통해 펼쳐지는 무한한 우주공간의 형언불가 화폭을 경이로운 사운드로 물들인다. 특히 더닝의 야마하 오르간 사용은 아름답지만 침묵의 공감을 위한 매혹적인 테마 연주를 통해 여러 번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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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장수한 전매특허 연속극인 만큼 음반으로 발매된 스코어앨범 또한 다양하게 많지만 [스타 트렉 볼륨 2]는 영화음악전문레이블 바레즈 사라방드에서 권위 있게 내놓은 시리즈 앨범 중 그 두 번째 결정판이다. “볼륨 원”과 마찬가지로 여러 에피소드에 쓰인 오리지널 스코어들로부터 특별히 발췌해낸 곡들을 새롭게 녹음한 모음집이다. 이 새로운 연작앨범을 통해 [스타 트렉]의 애호가들은 음악 자체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어떤 에피소드에서 나온 악곡인지 그리고 그 곡들의 작곡가는 누구인지에 대한 호기심 발동은 물론 음악에 대해 다양하게 존재할 수 있는 의문의 해답을 얻을 수 있는 호기랄까. 드라마를 관심 있게 챙겨본 마니아라면 당연히 친숙한 사운드에 반색하게 될 것이다. 그들 중 하나는 아름다운 히로인 켈린다(Barbara Bouchet 분)를 표현하기위해 스타이너가 작곡한 테마음악 ‘By Any Other Name’이다. 이 곡은 그 이래 에피소드에서 다정다감해서 사랑에 빠지기 쉬운 커크 선장과 낭만과는 거리가 멀 것 같은 닥터. 맥코이 그리고 아리따운 여성캐릭터들과 관련해 감미롭고 로맨틱한 장면들을 위해 수 차례 더 투영되었다. 두 번째는 아마도 훨씬 더 인식하기 쉬운 범례, 사내다운 기백과 군국주의적인 악풍의 모티브를 들려주는 ‘Mirror, Mirror’다. 이 곡은 위협이나 위험 또는 괴물이 등장하는 순간의 강조, 엔터프라이즈호가 순항 중 행성간의 악한 외계우주선과 교전을 벌이는 동안에 수반해 [스타 트렉]의 많은 단편들에서 사용되었다. 이 테마는 실제로 스타이너가 일찍이 시리즈의 첫 번째 시즌에 연방정부의 오래된 적 로뮬란(Romulans)의 등장을 알리기 위해 작곡한 ‘Balance of Terror’의 모티브에 근거한 것이다. ‘Mirror, Mirror’에서 테마는 엔터프라이즈호의 승무원들이 같은 세계에서 그들 자신의 적대적인 이면에 저항해 분투하는 이야기의 “지킬 앤 하이드”적인 면을 묘사하기 위해 모방작법(주제적 악구의 되풀이)과 반전(화음의 자리바꿈) 안에서 발전된다. 이야기의 후반부에, 주제적인 전환에 의하여, 이 군악적으로 호장한 모티브는 아름답고 비극적인 반-영웅 말레나를 위한 곱고 다정다감한 멜로디가 된다. 그리고 이는 그 후에도 시리즈에서 다른 여성 캐릭터들을 위해 여러 차례 다시 등장했다. 이 앨범은 또한 스타이너의 작곡가 동료들에 의해 쓰인 다수의 곡들 중 가장 호감 가는 두 스코어를 새로 녹음해 넣었다.
아마도 시리즈에서 가장 유명하게 나타난 것 중 하나는 유쾌하고 반어적인 쾌활함의 ‘The Trouble with Tribbles’일 것이다. 작곡 지휘가 겸 뮤지컬 감독으로서 타고난 재능으로 다작을 한 제리 필딩(Jerry Fielding) 작곡의 이 재기 넘치고 동시대적인 스코어는 두 가지 특별한 관심사항을 내포한다. 모두 짧은 조곡에 포함되어 있는데, 첫 번째는 함선의 기관장 스코티를 위한 곡조로 오직 [스타 트렉]스코어에만 쓰였다. 필딩의 활기차고 명랑 쾌활한 목관악기 연주에서 연상되는 사운드를 들을 수 있다. 두 번째로 화려하고 활기찬 액션음악, 이 또한 스코티를 위한 제리의 작곡이다. 바에서 클링곤과 함께 가차 없는 격투를 하는 스코티를 위한 이곡은 동시에 완벽하고 세련된 곡으로 콘서트에서 독자적으로 연주될만하다. 여기에서는 구성에 의해 역동적이고 마력을 가진 스케르초로 나온다. 조지 더닝(George Duning)의 산뜻한 오리지널 스코어 ‘The Empath’은 1960년대에 TV드라마를 위해 창출된 악곡이라 보기엔 흔치않게 현저한 고급음악의 범례라 할 만하다. 그의 낭만적인 하지만 매우 동시대적인 사운드의 음악은 드라마적 호소력이 상당히 강렬할 뿐 아니라 깊이와 고상함의 수준이 높다. [스타 트렉]의 내적 혼, 매우 본질적인 실체를 잘 나타내는 증거일 것이다. 부드러운 스트링 그리고 하프와 비브라폰, 야마하 오르간, 크로테일스(Crotales) 등의 기악편성에 의해 채색된 고상하고 정교한 음의 조화는 여느 인조의 공상과학음악의 상투적 진부함과는 확연히 다르다. 이는 엔터프라이즈호의 여정을 통해 펼쳐지는 무한한 우주공간의 형언불가 화폭을 경이로운 사운드로 물들인다. 특히 더닝의 야마하 오르간 사용은 아름답지만 침묵의 공감을 위한 매혹적인 테마 연주를 통해 여러 번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