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Planet Of The Rape
강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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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앨범 평점 1.5/ 5명
  • 발매일 : 2009.07.03
  • 발매사 :
  • 기획사 : 트위스터뮤직
개인용 컴퓨터(PC)를 사용하여 음악제작을 제작하는 강신우의 [Planet of The Rape]

‘Planet of The Rape’의 특별시가상현실클리닉센터(TGCC)에서는 비밀리에 개발 중이던 프로그램인 ‘소프트웨어버전5’를 드디어 완성시켰다. ‘소프트웨어버전5’ 에서는 시민들의 공포와 혐오를 망각시켜주는 혁신적인 기능이 추가되었고, 어떠한 버그도 존재하지 않을 것 이라고 TGCC에서는 발표하였다. 그 후, 대부분의 특별시민들은 ‘소프트웨어버전5’의 편리하고 막강한 기능에 길들여지게 되었지만, 공포 및 혐오감정 각성유전자를 지니고 있던 소수의 특별시민들은 ‘반소프트웨어버전5단체’(VSV5)를 결성, TGCC의 ‘소프트웨어버전5’를 해킹하려 하는데……
1. 특별시에서의 공포와 혐오. 특별시 가상현실 클리닉 센터(TGCC)에서는 공포와 혐오의 망각 기능이 추가된 ‘소프트웨어버전5’의 무료배포를 시작하였다. 특별시의 시민들에게 이 신개념의 프로그램은 그들의 의사와 상관없이 자동업그레이드 되어졌다. 특별시민들은 편리한 ‘소프트웨어버전5’에 금방 익숙해지게 되었다. 2. 빵공장의 몰락. ‘소프트웨어버전5’가 무료 배포되고 며칠 지나지 않아서, 특별시 A블록의 빵공장이 몰락하였다. TGCC 관계자는, “빵공장의 몰락 직후 타오르는 빵기계 옆에 서있던 직원들은 어떠한 공포와 혐오도 느끼지 못하였다.” 라고 하며 ‘소프트웨어버전5’의 우수성을 일깨웠다. 이 사건을 계기로 특별시의 시민들은 ‘소프트웨어버전5’를 더욱 신뢰하게 되었다. 3. 공상과학적 전이를 기다리며 는 ‘반소프트웨어버전5단체’(VSV5)에서는 사이버펑크 이전시기의 윌리엄 깁슨이 한낮의 거리를 한가히 거닐고 있는 기록영상을 조난 구조된 U-TUBE 속에서 우연히 발견하게 되었다. 그 영상 속에 ‘소프트웨어버전5’의 기능을 마비시킬 수 있는 해킹맵이 들어있다는 것을 분석 중 우연히 알게 되었고, VSV5본부에 영상 전송을 시도였으나, TGCC시스템은 이를 우연히 감지, 조사원을 급히 파견하였다. 이로서 VSV5의 계획은 실패로 돌아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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