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 New Apls
- 애플스
- 앨범 평점 4/ 17명
- 발매일 : 2009.07.10
- 발매사 : 해피로봇 레코드
- 기획사 : 해피 로봇 레코드(Happy Robot Records)
apls(애플스)의 첫 디지털 싱글 [new apls]
apls(애플스)의 두 멤버 LOZIK과 ROBO는 윤영아의 ‘미니데이트’, 이재성의 ’고독한 DJ’, 유익종의 ‘어서 말을 해’ 등 ‘8090 인기가요’를 들으며 그 시절 그 음악들이 가지는 멋과 예술성에 강한 감동을 받았다. 그 시절에 대한 하염없는 동경과 존경의 마음은 첫 디지털 싱글의 모토이자 지표로 표출되어 있다. apls(애플스)의 첫 디지털 싱글 [new apls]는 80~90년대를 관통하는 사운드 스타일을 현대적 감성으로 다듬어낸 ‘감각적 매쉬업’ 작품이다. 가사가 전달하는 영역인 보컬과 멜로디는 현시대 음악이 가지는 세련미를 담고 있으나, 그 외의 감각을 전달하는 리듬과 편곡 등 사운드적 측면은 그 때 그 시절의 것을 표현하고 있다. 이는 지금을 살고 있는 젊은이들로써 가질 수 있는 옛 것에 대한 강렬한 오마주라 할 수 있으며, 본작은 그 맛을 보여주는 트랙들로 구성되어 있다.
1. ‘소중한 이 노래’ 미니 앨범의 수록곡 ‘Chez elle’의 남성편라 할 수 있는 ‘소중한 이 노래’. 이 곡에는 ‘lightgoldenrodyellow’를 발표한 ‘해오’가 참여했다. 해오의 음악을 접한 apls(애플스)는 큰 감동을 받았고, 그에게 요청하여 함께 작업하였다. 감성적이지만 텐션의 고저가 삭제된 목소리는 특유의 슬픈 서정를 만들어내는데, 그 담담한 슬픔에는 서글픔은 포함되지 않는다. 단지, 슬픔의 농도가 짙어질 뿐이다. 해오는 싱어송라이터이면서 빼어난 기타리스트이기도 하다(이미 다양한 음반에서 그의 기타 플레이를 들어볼 수 있다). 이번 곡에서 그의 기타 플레이는 짧고, 간결한 임팩트를 전한다. 차후 발매될 음반에서는 또 다른 버전의 기타플레이가 추가 될 예정이기도 하다. 90년대 뉴웨이브적 편곡을 기본으로, 80년대의 올드한 사운드 믹스를 위해 다양한 편집이 추가되었다. 이펙팅을 최소화하여 해오의 목소리가 만들어내는 감성을 전달하려는 부분이 포인트이다.
2. ‘N’ot Simple Epilogue 조화(造花)롭다’. ‘오노나츠메’의 만화 ‘Not Simple’의 에필로그 부분을 음악으로 옮긴 곡이다. ‘Not Simple Epilogue’는 사랑을 찾아 떠나는 주인공 ‘ian(이안)’의 마지막 모습을 그리고 있다. 장르적 구분이 힘든 음악이지만, 피아노 연주곡 정도로 설명하면 적당한 표현일 것이다. 건반에는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장세용이 참여하였는데, 녹음 과정에서 apls(애플스)를 고개 숙이게 만드는 연주를 들려주었다. 매우 세련된 터치와 감성을 들려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자신을 낮추며 열정적인 연주를 보여준 장세용에게 apls(애플스)는 끝없는 찬사와 감사를 보냈다고 한다. 특히 클라이막스 부분을 장식하는 현악과 사운드 디자인은, 주인공 ian(이안)의 죽음을 음향학적으로 표현하려는 apls(애플스)의 정성스런 의도가 담겨 있다.
3. ‘생활편집’ 이 곡은 일본의 토탈 리빙 브랜드인 ‘Muji’의 카달로그에서 모티브를 얻어온 ‘독립된 생활 공간’에 대한 이야기이다. 사랑이라는 소재를 중심으로, 독립에 대한 로망을 직설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생활편집’이란 단어 조합은 일본’Muji’의 온라인 카달로그의 글을 번역기에 돌리면서 연상해낸 단어이다. 보컬리스트로 참여한 ‘김지은’은 apls(애플스)의 미니 앨범에 참여한 ‘김지은’과 다른 인물로, 현재 연기를 준비하고 있다. ‘남과 여... 그리고 이야기’에서 들려준 ‘Wgirl’의 연장선상의 하우스 곡으로, ‘생활편집’은 apls(애플스)의 마지막 팬시 트랙이 될 것이다. 브릿지를 관통하는 섹션과, 편집된 피아노 연주가 재미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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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ls(애플스)의 두 멤버 LOZIK과 ROBO는 윤영아의 ‘미니데이트’, 이재성의 ’고독한 DJ’, 유익종의 ‘어서 말을 해’ 등 ‘8090 인기가요’를 들으며 그 시절 그 음악들이 가지는 멋과 예술성에 강한 감동을 받았다. 그 시절에 대한 하염없는 동경과 존경의 마음은 첫 디지털 싱글의 모토이자 지표로 표출되어 있다. apls(애플스)의 첫 디지털 싱글 [new apls]는 80~90년대를 관통하는 사운드 스타일을 현대적 감성으로 다듬어낸 ‘감각적 매쉬업’ 작품이다. 가사가 전달하는 영역인 보컬과 멜로디는 현시대 음악이 가지는 세련미를 담고 있으나, 그 외의 감각을 전달하는 리듬과 편곡 등 사운드적 측면은 그 때 그 시절의 것을 표현하고 있다. 이는 지금을 살고 있는 젊은이들로써 가질 수 있는 옛 것에 대한 강렬한 오마주라 할 수 있으며, 본작은 그 맛을 보여주는 트랙들로 구성되어 있다.
1. ‘소중한 이 노래’ 미니 앨범의 수록곡 ‘Chez elle’의 남성편라 할 수 있는 ‘소중한 이 노래’. 이 곡에는 ‘lightgoldenrodyellow’를 발표한 ‘해오’가 참여했다. 해오의 음악을 접한 apls(애플스)는 큰 감동을 받았고, 그에게 요청하여 함께 작업하였다. 감성적이지만 텐션의 고저가 삭제된 목소리는 특유의 슬픈 서정를 만들어내는데, 그 담담한 슬픔에는 서글픔은 포함되지 않는다. 단지, 슬픔의 농도가 짙어질 뿐이다. 해오는 싱어송라이터이면서 빼어난 기타리스트이기도 하다(이미 다양한 음반에서 그의 기타 플레이를 들어볼 수 있다). 이번 곡에서 그의 기타 플레이는 짧고, 간결한 임팩트를 전한다. 차후 발매될 음반에서는 또 다른 버전의 기타플레이가 추가 될 예정이기도 하다. 90년대 뉴웨이브적 편곡을 기본으로, 80년대의 올드한 사운드 믹스를 위해 다양한 편집이 추가되었다. 이펙팅을 최소화하여 해오의 목소리가 만들어내는 감성을 전달하려는 부분이 포인트이다.
2. ‘N’ot Simple Epilogue 조화(造花)롭다’. ‘오노나츠메’의 만화 ‘Not Simple’의 에필로그 부분을 음악으로 옮긴 곡이다. ‘Not Simple Epilogue’는 사랑을 찾아 떠나는 주인공 ‘ian(이안)’의 마지막 모습을 그리고 있다. 장르적 구분이 힘든 음악이지만, 피아노 연주곡 정도로 설명하면 적당한 표현일 것이다. 건반에는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장세용이 참여하였는데, 녹음 과정에서 apls(애플스)를 고개 숙이게 만드는 연주를 들려주었다. 매우 세련된 터치와 감성을 들려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자신을 낮추며 열정적인 연주를 보여준 장세용에게 apls(애플스)는 끝없는 찬사와 감사를 보냈다고 한다. 특히 클라이막스 부분을 장식하는 현악과 사운드 디자인은, 주인공 ian(이안)의 죽음을 음향학적으로 표현하려는 apls(애플스)의 정성스런 의도가 담겨 있다.
3. ‘생활편집’ 이 곡은 일본의 토탈 리빙 브랜드인 ‘Muji’의 카달로그에서 모티브를 얻어온 ‘독립된 생활 공간’에 대한 이야기이다. 사랑이라는 소재를 중심으로, 독립에 대한 로망을 직설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생활편집’이란 단어 조합은 일본’Muji’의 온라인 카달로그의 글을 번역기에 돌리면서 연상해낸 단어이다. 보컬리스트로 참여한 ‘김지은’은 apls(애플스)의 미니 앨범에 참여한 ‘김지은’과 다른 인물로, 현재 연기를 준비하고 있다. ‘남과 여... 그리고 이야기’에서 들려준 ‘Wgirl’의 연장선상의 하우스 곡으로, ‘생활편집’은 apls(애플스)의 마지막 팬시 트랙이 될 것이다. 브릿지를 관통하는 섹션과, 편집된 피아노 연주가 재미를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