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 Honey In Honey Family
- 허니 패밀리
- 앨범 평점 4/ 115명
- 발매일 : 2009.11.23
- 발매사 : 뮤직시티
- 기획사 : 뮤직시티
2009년, 새롭게 쓰는 허니패밀리의 이야기, Honey In Honey Family!
Honey Family 4.5집 [Honey In Honey Family]
2007년 4집 앨범 활동 이후 2년이 넘는 공백기를 뒤로하고 허니패밀리가 돌아왔다. 사이 나몰라패밀리 1집, 2008대한민국 힙합 앨범 등 간간히 다른 아티스트 앨범에 참여하였으나, 자신들의 이름으로 앨범을 발매하는데 조금은 긴 시간이 걸렸다. 그러나 허니패밀리에게 공백은 길게 느껴지지 않는 시간이었다. 지난 2년 동안 힙합 음악의 본질을, 삶에 대한 진심을 고뇌하고, 연구하며 허니패밀리로서 나아가야 할 음악세계에 관한 방향을 잡고자 노력하였다. 물론 허니패밀리의 앨범은 멤버 주라, 명호가 작사,작곡부터 전곡의 프로듀싱을 담당해왔다. 그리고 그 동안 긴호흡으로 준비해온 이번 4.5집 [Honey In Honey Family]도 주라와 명호의 손길로 제작되었다. 하지만 각오부터 남다른 이번 4.5집 앨범은 그 동안과는 다르다. 달라야했다.
이번 4.5집에서는 리쌍, 채연, 이정, 조PD 등 지난 허니패밀리 앨범에서 볼 수 있었던 아티스트들의 피쳐링을 찾아볼 수 없다. 오직, 자신들만의 음악을 통하여 자신들만의 이야기 들려주고 싶었기에 그 어떤 이의 피쳐링 도움도 받지 않았다. 이러한 그들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고자 이번 앨범은 ‘Honey In Honey Family’라는 이름으로 내놓았다. 오랫동안의 고민과 앞으로의 더 길게 남은 길을 떠나기 위해서는 초심으로 돌아가 Honey Family의, Honey Family에 의한 진정한 음악적 본질을 이끌어내 허니패밀리만의 정체성을 확고하게 다지기 위함이었다. 그러므로 4.5집에서 만나는 허니패밀리는 그들이 갖고 있는 음악에 대한 본질적인 심지와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지난 앨범까지 이들은 강한 비트의 리듬에 사회에 비판과 풍자를 중심으로 하였다면 이번 앨범은 부드럽고 잔잔한 멜로디를 통하여 사랑과 이별의 과정을 과장되지 않는 허니패밀리식 멜로디와 가사로 담담하게 담아냈다. 사회를 비판하고 거칠게 항변하던 소년들이 이제는 성장하여 그동안의 가슴속에서 잔잔하게 물결치고 있는 그들의 혹은 누구나 한번쯤은 겪었을 사랑과 이별을 힙합과 허니패밀리식의 조금은 색다른 시선으로 대중들에게 노래하고 있다.
허니패밀리의 4.5집 [Honey In Honey Family]의 타이틀곡 ‘Your Eyes’는 사랑이 끝나갈 무렵, 상대편의 눈을 통하여 이별을 느끼고 추억과 아픔이 전달되는 과정을 부드럽고 잔잔한 멜로디를 통하여 역설적으로 표현하였다. 특히, 본 노래가 시작되기 전 Intro를 축약, 계속 이어질 듯한 부분에서의 곡의 엔딩은 사랑의 순간은 끝이지만, 추억은 계속 될 것이며, 삶이 진행되는 동안 사랑과 이별도 계속 될 것이라는 것으로 암시하는 듯 하다. 이 밖에도 ‘I Do’, ‘사랑했잖아’ 역시 사랑의 기억을 부드러운 멜로디 속에서 허니패밀리 만의 랩을 통하여 음악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새로운 시도와 동시에 허니패밀리만의 음악적인 성격이 짙은 ‘SIRO’라는 곡을 통하여 오랜 기간 기다려온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한다.
대중들에게 ‘힙합’이라는 장르가 어렵고 멀게만 느껴졌던 시절, 허니패밀리는 자신들만의 음악적 길을 통하여 ‘힙합’이라는 장르를 대중들에게 한걸음 다가설 수 있도록 하였다. 이제 그들은 허니 패밀리를 통하여 힙합을 알고 사랑하게 된 팬들을 위하여 또 다른 허니패밀리만의 독창적인 음악으로 ‘힙합’이 대중들과 친숙한 한 장르로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한 때 음악의 트랜드세터로서, 또한 새로운 음악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는 의무감에 음악을 전쟁이라고 정의한 적도 있었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긴 어둠 속을 걷고 있는 것 같은 어려움을 느낀적도 있었다. 하지만 그 이후 다시 찾은 음악은 그 어떠한 것과도 바꿀 수 없는 기쁨이며 삶의 이유가 되었다. 긴 시간의 고뇌와 인내를 뒤로하고, 자신들의 음악을 새롭게 쓰고자 하는 허니패밀리. 긴 시간 할 말이 많았을 텐데도 6곡으로 최대한 절제한 그들의 이야기를 귀기울여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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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ey Family 4.5집 [Honey In Honey Family]
2007년 4집 앨범 활동 이후 2년이 넘는 공백기를 뒤로하고 허니패밀리가 돌아왔다. 사이 나몰라패밀리 1집, 2008대한민국 힙합 앨범 등 간간히 다른 아티스트 앨범에 참여하였으나, 자신들의 이름으로 앨범을 발매하는데 조금은 긴 시간이 걸렸다. 그러나 허니패밀리에게 공백은 길게 느껴지지 않는 시간이었다. 지난 2년 동안 힙합 음악의 본질을, 삶에 대한 진심을 고뇌하고, 연구하며 허니패밀리로서 나아가야 할 음악세계에 관한 방향을 잡고자 노력하였다. 물론 허니패밀리의 앨범은 멤버 주라, 명호가 작사,작곡부터 전곡의 프로듀싱을 담당해왔다. 그리고 그 동안 긴호흡으로 준비해온 이번 4.5집 [Honey In Honey Family]도 주라와 명호의 손길로 제작되었다. 하지만 각오부터 남다른 이번 4.5집 앨범은 그 동안과는 다르다. 달라야했다.
이번 4.5집에서는 리쌍, 채연, 이정, 조PD 등 지난 허니패밀리 앨범에서 볼 수 있었던 아티스트들의 피쳐링을 찾아볼 수 없다. 오직, 자신들만의 음악을 통하여 자신들만의 이야기 들려주고 싶었기에 그 어떤 이의 피쳐링 도움도 받지 않았다. 이러한 그들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고자 이번 앨범은 ‘Honey In Honey Family’라는 이름으로 내놓았다. 오랫동안의 고민과 앞으로의 더 길게 남은 길을 떠나기 위해서는 초심으로 돌아가 Honey Family의, Honey Family에 의한 진정한 음악적 본질을 이끌어내 허니패밀리만의 정체성을 확고하게 다지기 위함이었다. 그러므로 4.5집에서 만나는 허니패밀리는 그들이 갖고 있는 음악에 대한 본질적인 심지와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지난 앨범까지 이들은 강한 비트의 리듬에 사회에 비판과 풍자를 중심으로 하였다면 이번 앨범은 부드럽고 잔잔한 멜로디를 통하여 사랑과 이별의 과정을 과장되지 않는 허니패밀리식 멜로디와 가사로 담담하게 담아냈다. 사회를 비판하고 거칠게 항변하던 소년들이 이제는 성장하여 그동안의 가슴속에서 잔잔하게 물결치고 있는 그들의 혹은 누구나 한번쯤은 겪었을 사랑과 이별을 힙합과 허니패밀리식의 조금은 색다른 시선으로 대중들에게 노래하고 있다.
허니패밀리의 4.5집 [Honey In Honey Family]의 타이틀곡 ‘Your Eyes’는 사랑이 끝나갈 무렵, 상대편의 눈을 통하여 이별을 느끼고 추억과 아픔이 전달되는 과정을 부드럽고 잔잔한 멜로디를 통하여 역설적으로 표현하였다. 특히, 본 노래가 시작되기 전 Intro를 축약, 계속 이어질 듯한 부분에서의 곡의 엔딩은 사랑의 순간은 끝이지만, 추억은 계속 될 것이며, 삶이 진행되는 동안 사랑과 이별도 계속 될 것이라는 것으로 암시하는 듯 하다. 이 밖에도 ‘I Do’, ‘사랑했잖아’ 역시 사랑의 기억을 부드러운 멜로디 속에서 허니패밀리 만의 랩을 통하여 음악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새로운 시도와 동시에 허니패밀리만의 음악적인 성격이 짙은 ‘SIRO’라는 곡을 통하여 오랜 기간 기다려온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한다.
대중들에게 ‘힙합’이라는 장르가 어렵고 멀게만 느껴졌던 시절, 허니패밀리는 자신들만의 음악적 길을 통하여 ‘힙합’이라는 장르를 대중들에게 한걸음 다가설 수 있도록 하였다. 이제 그들은 허니 패밀리를 통하여 힙합을 알고 사랑하게 된 팬들을 위하여 또 다른 허니패밀리만의 독창적인 음악으로 ‘힙합’이 대중들과 친숙한 한 장르로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한 때 음악의 트랜드세터로서, 또한 새로운 음악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는 의무감에 음악을 전쟁이라고 정의한 적도 있었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긴 어둠 속을 걷고 있는 것 같은 어려움을 느낀적도 있었다. 하지만 그 이후 다시 찾은 음악은 그 어떠한 것과도 바꿀 수 없는 기쁨이며 삶의 이유가 되었다. 긴 시간의 고뇌와 인내를 뒤로하고, 자신들의 음악을 새롭게 쓰고자 하는 허니패밀리. 긴 시간 할 말이 많았을 텐데도 6곡으로 최대한 절제한 그들의 이야기를 귀기울여 들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