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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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World Spins On
- Dylan Mondegreen
- 앨범 평점 4.5/ 11명
- 발매일 : 2009.08.31
- 발매사 : (주)지니뮤직
- 기획사 : 파스텔뮤직
스칸디나비아 반도의 맑은 공기를 머금은 찬란한 멜로디, 노르웨이 어쿠스틱 팝 신의 보석
딜란 몬데그린(Dylan Mondegreen)의 두 번째 정규 작 [The World Spins On].
2009년 8월에 발매된 두 번째 정규 작 [The World Spins On]은 킹스 오브 컨비니언스의 잔향이 겹치곤 하는데, 들으면서 80년대 밴드들인 라일락 타임(The Lilac Time)이라던가 드림 아카데미(Dream Academy)를 떠올리는 데도 무리가 없다. 온화한 첫 곡 ‘(Come With Me To) Albuquerque’로 막을 여는 본 작은 우크레레와 글로켄시필이 인상적인 타이틀 넘버 ‘The World Spins on’, 혼 섹션이 더욱 아련한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A Skin Too Few’, 한층 더 드라마틱해진 전개를 즐길 수 있는 ‘We Cannot Falter’ 등의 곡들로 채워져 있다. 킹스 오브 컨비니언스의 무드를 연상시키는 ‘Deer In Headlights’, 전작과 마찬가지로 스미스의 자니 마(Johnny Marr)의 기타톤/프레이즈를 떠올리게끔 만드는 ‘Last Day Of Harvest’를 끝으로 앨범이 마무리된다. 게다가 무려 본 작에는 알루미늄 그룹(The Aluminum Group)이 참여하고 있기도 하다. 바로 ‘I'll Be Your Eyes’라는 트랙에서인데 존 네빈(John Navin), 그리고 프랭크 네빈(Frank Navin)은 특유의 담백한 목소리로 백킹 보컬을 담당해주고 있다. 아득한 오르간 소리를 바탕으로 진행되는 ‘The Day Away With You’라는 보너스 트랙 또한 한국 라이선스 음반에 특별히 수록됐다. 따로 버릴 곡이 하나도 없는 딜란 몬데그린의 이번 두 번째 정규작은 2009년도를 대표하는 가장 멜로딕한 음반 가운데 하나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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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8월에 발매된 두 번째 정규 작 [The World Spins On]은 킹스 오브 컨비니언스의 잔향이 겹치곤 하는데, 들으면서 80년대 밴드들인 라일락 타임(The Lilac Time)이라던가 드림 아카데미(Dream Academy)를 떠올리는 데도 무리가 없다. 온화한 첫 곡 ‘(Come With Me To) Albuquerque’로 막을 여는 본 작은 우크레레와 글로켄시필이 인상적인 타이틀 넘버 ‘The World Spins on’, 혼 섹션이 더욱 아련한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A Skin Too Few’, 한층 더 드라마틱해진 전개를 즐길 수 있는 ‘We Cannot Falter’ 등의 곡들로 채워져 있다. 킹스 오브 컨비니언스의 무드를 연상시키는 ‘Deer In Headlights’, 전작과 마찬가지로 스미스의 자니 마(Johnny Marr)의 기타톤/프레이즈를 떠올리게끔 만드는 ‘Last Day Of Harvest’를 끝으로 앨범이 마무리된다. 게다가 무려 본 작에는 알루미늄 그룹(The Aluminum Group)이 참여하고 있기도 하다. 바로 ‘I'll Be Your Eyes’라는 트랙에서인데 존 네빈(John Navin), 그리고 프랭크 네빈(Frank Navin)은 특유의 담백한 목소리로 백킹 보컬을 담당해주고 있다. 아득한 오르간 소리를 바탕으로 진행되는 ‘The Day Away With You’라는 보너스 트랙 또한 한국 라이선스 음반에 특별히 수록됐다. 따로 버릴 곡이 하나도 없는 딜란 몬데그린의 이번 두 번째 정규작은 2009년도를 대표하는 가장 멜로딕한 음반 가운데 하나가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