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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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 공기밥 하나
- Ducks
- 앨범 평점 2.5/ 2명
- 발매일 : 2010.02.05
- 발매사 : Mirrorball Music(미러볼뮤직)
- 기획사 : 애간장프로덕션
뒤뚱뒤뚱 고집스럽게, 고집불통 ‘덕스(Ducks)’의 묵은지 사운드.
기대뿐인 안부에 현혹되지 않고 묵묵히 뒤뚱뒤뚱 걸어온 덕스의 첫 번째 EP앨범이 2009년 말 드디어 완성됐다. 밴드 ‘추가 공기밥 하나’ 이후로 말 그대로 기타 하나 달랑 메고, 10년이란 길다면 긴 세월 동안 헤메고 다니며 화려하진 않지만, 쉽고 솔직한 덕스의 노래를 하나씩 모아 담았다. 덕스는 첫 번째 EP앨범에 십 년 전 밴드 ‘추가 공기밥 하나’의 앨범에 담으려 했던 자신의 노래 세 곡에 덕스 만의 시간을 더해 새 밥그릇을 담담하게 차려냈다. 쉽게 질리지 않고,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좋아지는 덕스의 묵은지 사운드는 훅이 있는 노래는 남들이 하게 버려두고, 오리(덕스)만이 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포크 블루스를 추구하며 속도와 효율에 지친 당신의 일상에 작은 힌트를 던져준다. 천천히 뒤뚱뒤뚱 자신만의 방식을 찾으라는 덕스의 음악은 예쁘지는 않지만, 소박하고 구수하며 털털하게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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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뿐인 안부에 현혹되지 않고 묵묵히 뒤뚱뒤뚱 걸어온 덕스의 첫 번째 EP앨범이 2009년 말 드디어 완성됐다. 밴드 ‘추가 공기밥 하나’ 이후로 말 그대로 기타 하나 달랑 메고, 10년이란 길다면 긴 세월 동안 헤메고 다니며 화려하진 않지만, 쉽고 솔직한 덕스의 노래를 하나씩 모아 담았다. 덕스는 첫 번째 EP앨범에 십 년 전 밴드 ‘추가 공기밥 하나’의 앨범에 담으려 했던 자신의 노래 세 곡에 덕스 만의 시간을 더해 새 밥그릇을 담담하게 차려냈다. 쉽게 질리지 않고,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좋아지는 덕스의 묵은지 사운드는 훅이 있는 노래는 남들이 하게 버려두고, 오리(덕스)만이 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포크 블루스를 추구하며 속도와 효율에 지친 당신의 일상에 작은 힌트를 던져준다. 천천히 뒤뚱뒤뚱 자신만의 방식을 찾으라는 덕스의 음악은 예쁘지는 않지만, 소박하고 구수하며 털털하게 다가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