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맛있지만 지독하게 슬픈 발라드가 함께 한다. 맑고 순수한 사랑의 감성 메신저 서커스백의 두 번째 앨범 [데이트].

토이, 전람회 등 국내 프로듀서 스타일 앨범의 뒤를 잇는 싱어송 라이터 ‘서커스백’이 두 번째 앨범을 발표한다. 수록된 앨범의 곡들에는 정성이 가득 담겨있는데, 1집 앨범에서 다 보여주지 못했던 음악적 아쉬움이 그를 더욱 단단하게 한 것은 아닐까 생각된다. 삶의 희로애락이 담긴 2집 앨범은 대중을 때로는 울고, 때로는 웃게 만들기 충분하다. 피아노와 스트링을 주축으로 펼쳐내는 아름답고 애절한 이야기들은 발라드, R&B, 보사노바. 재즈, 락 등등 세련되고 다양한 장르의 곡들로 표현되며 혼자서 작사, 작곡, 편곡. 연주, 노래까지 소화해낸 서커스백의 업그레이드된 음악은 마법처럼 진한 여운을 만들어낸다. 시온, 바닐라 어쿠스틱, 조정모, 류주환 등 국내 실력파 가수들이 객원 보컬로 참여해주었고 천재 뮤지션 하림, ‘시나위’의 드러머 신석철, ‘장혁 밴드’의 드러머 장혁, ‘위대한 탄생’의 베이시스트 이태윤, 기타의 Sam Lee, 고태영, 피아니스트 조현석 등 국내 최고의 세션맨들이 대거 참여해주었으며 캔, JNC, 샤크라, 듀크, 드라마 “내조의 여왕”의 OST ‘여우랍니다’의 작곡가 겸 프로듀서 이택승, 그룹 ‘바닐라 어쿠스틱’의 작곡가 겸 리더 바닐라맨, 김대현, Minken 등이 편곡을 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