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뉴 Bonobo라 불리는 웨스트 런던 출신의 Inkliing!! 재즈힙합 스타일의 감성적인 사운드!!

Inkliing(잉클링)은 덥스텝, 힙합, 트립합, 재즈 등 변화무쌍한 스펙트럼을 절묘하게 결합시켜 감성 일렉트로닉 혹은 재즈힙합라고 불리는 스타일을 창조해내는 영국 웨스트 런던 출신 22세 젊은 나이의 프로듀서이다. 진중하면서도 말랑말랑한 사운드로 런던씬에서 가장 흥미로운 아티스트로 두각을 나타내던 그는 2008년 초 Dancing Turtle Records과 계약하고 같은 해 가을 셀프 타이틀 EP [Inkliing]을 발표한다. 영국 BBC 라디오 1의 디제이 Rob da Bank와 Gilles Peterson 등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등 영국뿐 만 아니라 일본 도쿄의 라디오방송 Shibuya FM, 뉴욕의 WHCR, 호주 멜버른의 Triple R 등 각 국에서 음악 트렌드를 선도하는 라디오 디제이들을 통해 세계 각지로 소개되기도 했다. 현재 그는 정규 1집을 준비하고 있다.
본 작 [Inkliing]은 2008년 공개된 Inkliing(잉클링)의 셀프 타이틀 데뷔 EP로 그의 음악은 마치 최근 국내에 돌풍을 일으키며 소개되고 있는 일본 재즈힙합과 비슷한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다. 특히 어떤 곡에서는 오리엔탈 사운드가 두드러지게 엿보이기도 하는데 이런 면에서 본 작은 아시아적 감성 특히 일본과 한국 리스너들의 감성을 충분히 자극할 만한 작품이다. 이번 앨범에는 흔히 일본 재즈힙합에서 나타나는 단조로운 구성에서 벗어나 다층적 사운드로 무장한 ‘Cashback’을 비롯하여 스트링계열 사운드로 오리엔탈리즘이 강하게 풍기는 ‘Relax’, 힙합 비트를 기반으로 쿨한 색소폰과 눈부시는 피아노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룬 ‘Zonin’ 등이 수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