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Warm Waters
Madr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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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앨범 평점 4.5/ 8명
  • 발매일 : 2005.09.06
  • 발매사 : 뮤직카로마
  • 기획사 : Aporia Records
캐나다 인디씬의 Boards of Canada, 마드리드!!
따뜻하고 편안한 엠비언트 사운드!!


Madrid(마드리드)는 캐나다 인디씬의 Boards of Canada라고 불리는 토론토 출신 일렉트로닉 밴드로 처음에는 Duncan Christie(던칸 크리스티)와 Adam Perry(아담 페리)로 시작했다가 후에 드러머 Eric Lightfoot(에릭 라이트풋)이 합류, 현재는 3인조로 구성되어 있다. 고등학교에서 처음 만난 던칸과 아담은 Brian Eno(브라이언 이노)의 ‘Deep Blue Day’부터 Orbital의 작품까지 초창기 일렉트로닉에 심취해 음반 수집하는 취미를 공유하기 시작하면서 가까워져 90년대 중반 Madrid(마드리드)의 시초라고 할 수 있는 실험정신이 뚜렷한 일렉트로닉 듀오를 결성한다. 2004년, 캐나다의 Aporia Records와 계약하고 처음으로 발표한 정규작 [Warm Waters]을 발표, 단숨에 캐나다를 비롯해 유럽에도 알려지는데 영국 BBC로부터 캐나다 인디씬의 Boards of Canada(엠비언트씬의 선구주자로 평가받는 스코틀랜드 출신 일렉트로닉 듀오)라는 호평을 얻는다. 이후 UNKLE, M83, Ulrich Schnauss, Friendly Fires 등과 함께 세계 투어를 돌며 세계적인 뮤지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본 작 [Warm Waters은 2004년 발표한 Madrid(마드리드)의 첫 번째 정규작으로 락과 일렉트로닉을 자유롭게 유영하는 자신들만의 독특한 사운드를 담아내고 있다. 슈게이징, 엠비언트, 글리치로 대변되는 그들의 음악은 그런 장르에서 흔히 들려주었던 차가운 사운드에서 벗어나 앨범 타이틀대로 온화하고 편안한 분위기로 일렉트로닉/엠비언트를 접근하고 있다. 마치 산모의 양수를 부유하듯 현대인의 자장가처럼 들리는 ‘Warming’을 비롯, 따사롭게 감싸는 겨울의 햇볕처럼 긍정의 멜로디 ‘Stereostar’, 시규어 로스를 연상케하는 심도 깊은 포스트락 ‘Wondres’ 등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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