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유명 작곡가 겸 프로듀서 배진렬이 1년만에 본인의 첫 피아노 솔로 정규 음반에 이은 디지컬 싱글 앨범을 발매했다.

현재 한국 대중 음악계의 주류에서 활동하며 월드스타 비의 앨범들을 비롯해 아이돌의 중심 아이콘인 빅뱅.. 박진영, 아이비, god, 박지윤, 홍경민 등 대중음악 작곡가로서는 이례적으로 뉴에이지 음반을 발표했던 그의 첫 번째 정규 앨범은 특별한 홍보 마케팅 없이도 발매 당일 각종 음원사이트의 뉴에이지 차트 10위권 안에 많은곡을 올려놓으며 그의 다양한 능력을 검증 받은바 있다.
정규 1집에 수록된 곡들은 모두 다른 반주없이 피아노 솔로곡을 중심으로 하고 있으나 이번 싱글 앨범의 2곡은 일렉트로닉 전자악기들의 소스들과 비트를 피아노와 함께 담아내고 있으며 뉴에이지 음악에서는 지금껏 없었던 새로운 형식, 본인만의 색깔을 시도하고 있다. 앨범의 타이틀곡 “CLICK THE SAD WORLD” 는 팝적인 드럼 소스를 루트로 독창적인 형식과 전개 및 피아노 음악에 있어서 새로운 라인을 구사하되 그의 대중음악적 감각도 함께 잘 녹여낸 곡. 반복적인 드럼루프와 함께 진행하며 점차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너를 헤매이다”는 신디의 효과를 적절히 잘 살리며 잔잔함 속에 긴장감 또한 늦추지 않으려 함이 엿보이는 곡이다. 이번 2곡 역시 연주, 작곡, 편곡은 물론 믹싱까지 도맡아 작업한 만큼 정규 2집에 대한 궁금증을 명백히 하고 있으며 앞으로 그의 생각과 상상력이 대중음악에만 치중되지 않고 피아노와 함께 더욱 독창적인 본인만의 영역으로도 발전해 나가리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