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Depois Da Banda Passar
Yoshida Keico
앱에서 듣기
  • 앨범 평점 4.5/ 18명
  • 발매일 : 2009.07.22
  • 발매사 : 오감엔터테인먼트
  • 기획사 : 산토끼뮤직
요시다 케이코, 위대한 나라 레옹을 노래하다!
씩씩하면서도 조용하게 소곤거리는 듯이, 요시다 케이코의 나라 레옹의 주옥같은 레파토리를 노래한 최신작.


브라질 음악의 소중한 재산을 자비롭고 소곤거리는 듯한 소리로 노래하는 보사노바 칸송 가수, 요시다 케이코의 최신작. 그녀는 앨범마다 자신의 생각을 선곡에 반영하고, 오래된 브라질 명곡들을 자신의 섬세한 소리와 사운드로 새롭게 소생시켰왔다. 본 앨범의 테마는, 나라 레옹의 사후 20년(2009년 6월7일)을 추모하여 구성한 레파토리이다. 나라 레옹은 보사노바의 뮤즈로서 명성이 높지만 보사노바 뿐만 아니라 프로테스트 송, 삼바, 브라질 북동부의 음악 등을 소개한 아티스트이다. 나라 레옹의 음악세계를 동경해오던 요시다 케이코가 보사보바 넘버가 아닌, 나라 레옹이 부른 삼바와 마르샤(브라질판 행진곡)에 착안하여, 그녀다운 보사노바와 칸송의 감각을 담아 표현, 소프트하면서도 씩씩한 세계를 구축하였다. 프로듀스 편곡은 사사고 시게하루가 담당. 나라 레옹 앨범에서 들을 수 있는 편곡과 분위기를 상상하면서, 심플하고 음수를 적게 하면서 에센시브하게 표현하는데 성공하였다. 퍼레이드와 같은 시대를 앞질러간 나라 레옹, 그 정신을 자신의 독창성이기도 한 씩씩한 조용함으로 훌륭하게 오마주 작품으로서 성공시킨 걸작반이다.
60년대 고통스런 군사정권하에서는 아름답기만 하던 보사노바를 더 이상 노래하지 않았던 나라. 이야기하듯 자연스러운 그녀의 가성은 시간을 넘어, 거리를 넘어, 브라질에서 멀리 떨어진 일본의 나에게 노래라는 희망을 주었습니다. 이 앨범은 나라 레옹에 정말 많은 감사를 담아. 사후 20년, 2009년 봄에.- From 요시다 게이코
앨범 전체 앱에서 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