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가요와 클래식 그리고 불교음악이 결합된 찬불가의 새지평 당신의 마음을 착하게 만드는 노래 관음찬가 들으면 들을수록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노래 관음찬가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노래 관음찬가

2002년 2006년 슬픈연인이라는 유로스타일의 마이너댄스와 대한민국 하나되어라는 월드컵 싱글등 두장의 앨범을 발매한 v.BOb 보문 박상현이 낙산사와 홍련암 해수 관세음보살님께 3000배 기도를 올리고 난 직후 영감을 얻어 만든 곡이다. 거기다 작사 곡 디렉딩 ,자켓디자인,뮤직비디오,그리고 프로듀싱까지 여럿 전문가가 모여도 하기 힘든 일을 할 일을 단 혼자서 해내었다.

2장의 정규앨범과 싱글앨범을 발매한만큼 일반 찬불가가 아닌 가요에 가깝게 곡구성과 편곡을 시도했다. 해금과 스트링계열의 악기들을 부드럽게 조화시켜 한국적인 정서와 서양적인 클래식한 감각을 적절히 느낄수 있게 하였다. 메인 타이틀인 합창버젼은 솔로 버젼에서 느낄수 없는 웅장함을 느낄 수 있고 해금 instrumental을 늦은밤 눈을 감고 들을때 마음이 정화되어 때때로 카타르시스의 눈물을 흘릴 것이다.

합창버젼이 웅장하다면 보문 자신이 부른 솔로 버전중 1,2절은 최대한감정을 절제한 보이스가 돋보이지만 마지막 키 변조부분에서 왠지 애절한 느낌이 더해져서인지 관세음 보살님께 진정 무언가 간절히 바라는 듯한 무언가가 가슴속 깊이 파고든다. 한국에 거주하는 일본인을 위해 나아가 한국불교를 일본에 알리기 위하여 일본어로 노래한 bonus 트랙을 만든 것도 눈길을 끈다. 모든 사찰에서 불자님들이 쉽게 따라 부를수 있도록 코러스가있는 mr등 2개의 instrumental 을 삽입하였다.

석가모니불 도량인 봉정암에서 신묘장구 대다라니 기도를 고집하며 봉정암과 낙산사 홍련암에서 2000일간 다라니기도를 마치신 대원스님의 큰 기도원력이 담긴 신묘장구대다라니 21편(빠른버젼)을 들으면 마치 설악산 봉정암에 온 것 같은 착각을 느끼게 한다. 음고저의 매력이 차별화된 봉은사 선원스님의 반야심경도 관음찬가 음반의 컬리티를 높이는데 일조했다. 오직 한곡을 만들기위해 1년간의 오랜 제작기간과 너무나도 많은 우여곡절 끝에 탄생된 관음찬가. 관세음보살님의 대자대피하신 가피력에 감사드리며 영원토록 경배하며 귀의한다는 내용이다. 그렇지만 지난날 가요를 한만큼 단지 불교음악으로서만 아닌 모든 사람들이 듣고 쉽게 따라 부를수 있고 이해하기 쉽도록 만들었다.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노래‘ ’당신의 마음을 착하게 만드는 음악‘이란 슬로건답게 각박한 일상생활에 지친 당신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드릴 것 있음을 확신한다. 이 노래를 몇 번 반복해서 들으면 어느샌가 착해진 자신의 또 다른 자아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관음찬가를 통해 침체되었던 불교음악의 미래에 새 장이 열릴 것임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