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Martini From Hell
Maximal Rat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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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앨범 평점 5/ 7명
  • 발매일 : 2010.05.14
  • 발매사 : 오리필 사운드
  • 기획사 : Egopolis
Maximal Ratio(맥시멀 레이시오) [Martini From Hell]

한국의 클럽씬은 급하게 변화해 왔다. 1세대 디제이들의 거침없는 도전을 시작으로 수많은 외국 뮤지션들의 방문, 강남 대형 클럽의 경쟁적인 출현, 그리고 2010년 지금은 프로듀싱 디제이들 간의 피 튀기는 전쟁이 이어지고 있다. 이미 엄청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OFS, UJN & NOVA, FREAKHOUZE, SOOLEE 2010년 전쟁터를 더욱 지옥으로 만든 Aerial Infection, Telicob, THERIOTZ!, 그리고 앨범을 내기도 전에 적들을 공포에 떨게 한 DJ Silent, AID, cho!ong, DJ Sonyeon 까지..이것만으로 한국의 클럽씬은 이미 클러버들을 즐겁게 하기에 충분하다. 이 지옥같은 환경에서 독보적인 사운드로 최근 앨범을 발매한 Maximal Ratio가 클러버들을 또 다른 세계로 안내할 수 있을까?

# Martini from Hell
유년시절의 Maximal Ratio는 가족들로부터 클래식음악에 대한 영향을 받아 바이올린을 시작했다. 그리고 집에 있는 작은 컴퓨터를 통해 전자 음악을 접하게 된다. 2009년 스스로 음악의 길을 찾던 중 Egopolis를 운영하던 Telicob을 온라인에서 만나 음악적인 교감을 나누게 된다. 또 한국에 음반을 발매하기에 앞서 BROWN EYED GIRLS의 아브라카타브라로 유명한 DJ JINU의 일렉트로닉 레이블 FIT RECORDS에 두 장의 싱글을 발매하고 ITALY MILAN에서 유럽음악시장을 조사한 후 다른 일렉트로닉 뮤지션들처럼 JUNODOWNLOAD와 WASABEAT, BEATSDIGITAL, DJDOWNLOAD 등의 글로벌 댄스뮤직 스토어에 앨범을 발매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이런 활발한 2009년 덕분에 올해 클럽씬과 일렉트로닉씬에서 많은 인사들이 이미 그의 존재감을 인지하고 있고 이번에 발매한 Martini from Hell 역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앨범은 한국인들만을 위해 그가 해외에서 발매했던 서정적인 프로그레시브하우스를 radio edit으로 바꾼 EP앨범이다. 해외에서는 다른 버전의 곡들이 판매될 예정이다.

# Egopolis
Egopolis는 뮤지션들의 독보적인 사운드를 진흥하고자 만든 일렉트로닉 레이블이다. 이미 이 씬에서 특이한 작품세계로 인정받고 있는 Telicob은 한국에서 점점 사라지는 뮤지션들을 살리고자 Egopolis 정착화를 진행해 왔다. 하지만, 2009년 당시 뮤직 비즈니스에 대한 회의와 음악에 대한 병적인 집착, 마리화나 사건 등에 휘말린 Telicob은 재활치료와 음악 작업에 몰두하기 위해 그의 유일한 동반자였던 Maximal Ratio에게 레이블을 넘긴다. Maximal Ratio는 이후 해외 유통망과 홍보 망을 구축하고 실질적인 규모 늘리기에 나선다. 기존에 활동하던 Luviet과 Cubisto가 새 음반을 준비하고 있으며, THERIOTZ!의 PALPITATION과 8TH BLOCK 등은 꾸준히 다른 뮤지션의 음반에 참여하고 있다. 레이블의 멤버들뿐만 아니라 다른 외부 뮤지션들과의 음악적 교류를 위해 Electro Sounds lab을 운영하여 해외 뮤지션들을 뛰어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계속적으로 www.egopolis.net에서 새로운 인재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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