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정보

샌프란시스코 앱스트랙 재즈 힙합 프로젝트 Cosiner와 캘리포니아 클래식 기타리스트 Capital의 콜라보레이션! 재즈에 더욱 가까운 재즈힙합!

Cosiner & Capital(코시아너 앤 캐피톨)은 샌프란시스코에서 활동하는 일본계 미국인 Hiro Matsuo(히로 마츠오)의 앱스트랙 재즈 힙합 프로젝트 Cosiner(코시아너)와 캘리포니아 출신의 클래식 기타리스트 Jonathan Patterson(조나단 패터슨)의 프로젝트 Capital(캐피톨)이 콜라보레이션을 이룬 팀으로 2005년과 2006년 각각 1장의 앨범을 발표했다. Cosiner의 첫 번째 2004년 정규작 [Bittersuites]는 드라마틱한 선율의 샘플링으로 일본과 미국의 재즈 및 힙합 리스너들의 귀에 각인시키기에 충분했고 특히 누자베스 일본 현지팬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Shing02의 앨범 [400]의 프로듀서을 맡기도 하였다. 반면 그와 함께 작업한 Capital은 클래식 기타로 입문한뒤 버클리 음대에서 음악인류학을 전공한 수재로 Shing02 와 콜라보레이션을 이루며 일본에도 알려줘 후지락 페스티벌 등 일본에서 3차례 투어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본 작 [Haunt]은 Cosiner(코시아너)와 Capital(캐피톨)의 첫 번째 콜라보레이션 작으로 캐피톨의 느긋한 기타 선율에 코시아너가 앱스트랙 힙합 비트를 주입하면서 재즈에 더욱 가까운 재즈힙합을 탄생시켰다. 이번 작품에는 하프계열 사운드로 감미로운 시작을 알리는 'Introducing the Haunt'을 비롯하여 가볍게 터치되는 피아노 선율에 인상적인 'Time Lapse In This City', 오픈을 앞둔 라운지 바에서 어울릴 법한 느슨한 재즈 비트의 'Late Opening' 등이 수록되어 있다.